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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라 안밖이 시끌시끌한 거 같아요.

한번에 일어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사고들이 요근래 다 터지는 기분이랄까요?

포스코 라면 상무, 남양유업 밀어내기 횡포, 윤창중 사건,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 등등에 이어,

손호영씨의 차에서 발견된 주검까지..

거기다 국정원 관련한 이슈들과 버진아일랜드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의 상황인 거 같네요.

 

그 와중에!!! 지난 4월부터 바뀐 실손보험을 짬짬이 알아봤답니다.

(☞ 2013/03/24 - 月1만~2만원 보험료로 입원비 걱정 덜어볼까)

 

득달같이 알아봤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 엄마를 위한 보완책!! ㅎ

이미 CI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생명보험이 커버하는 보상의 범주와 손해보험이 커버하는 범주가

서로 상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탄탄한 보장을 위해서 가입을 알아본 거.

실은... 실손보험이 변경되기 전에 엄마가 저에게 요청하셨지만,

제가 바뀌고 나서 가입하라고 만류를 했었거든요.

그 이유는 ☞ 月 1, 2만원대로 싸다는 단독 실손의료보험 왜 안 팔릴까 기사에 약간 나와있어요.

 

애초에 보장성 보험료는 비용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고,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니만큼!!

소소하게 보험금 수령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크게 다치거나 아플 때 적절히 지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어디까지나 생명보험의 보완책으로 주로 사용되는만큼 가격적인 부담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구요.

 

자.. 이런 마음을 가지고 단독형 실손보험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특정 사이트나 회사를 비방하거나 추천하는 걸로 비춰질까 염려해서 과정들을 캡쳐하지 않았어요.)

 

먼저 보험 비교 사이트들을 뒤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 와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답니다.

단독형 실손보험을 판매한다고 검색되는 비교 사이트에서 정작 단독형 실손보험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더군요.

처음에 몇 개 비교 사이트들의 실손보험들을 살펴보면서 단독형 실손보험이 아직 안나왔나??

아니면 이 요상한 이름의 보험이 단독형 실손보험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비교 사이트들의 인기 보험상품엔 기존의 통합형 실손보험만 있고, 단독형 실손은 없었다는 거.

게다가 세부 보험상품을 살펴봐도 단독형은 찾기가 어려웠다는 거!!

그러한 사이트에 단독형 실손보험 견적을 요청했다가는... 흠... 어찌될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후!!! 요 인터넷 기사 ☞ 단독실손보험 어디가 좋지? 성별·나이 따라 다르답니다 를 찾고,

GA(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법인)에 근무하는 동료의 도움을 받아,

하나의 회사를 선택하고!!

해당 손해보험사의 홈피에 가서 직접 상품을 검색했답니다!!

그랬더니!!!!!

보험 비교 사이트에 없던, 저렴한 단독형 실손보험이 회사의 홈피엔 버젓이 나와있더라구요. 하아...

일단 저는 해당 회사의 홈피에서 직접 상담요청을 해서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단독형 실손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씁쓸한 뒷맛은 감출 수가 없네요.

이게 과연 무슨 일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가정은 두 가지가 있겠죠.

원래 보험 비교 사이트라는 것이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죠.

'약정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는 것!!

(일례로 우리회사의 상품또한 전속 설계사 말고는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이 없죠.

 보험 비교 사이트와 약정을 하지 않은 회사라는 거.)

그렇기에 상품별로도 제약이 있어요.

판매 채널에 따라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다른 거죠.

(비슷하게 **화재보험사의 교차 판매도 할 수 있는 제가 다룰 수 있는 그 회사의 상품과

 그 회사의 전속 설계사가 다룰 수 있는 상품이 차이가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로 단독형 실손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보험 비교 사이트가 거의 없다는 것이거나...

두번째는.. 판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진열해 놓지 않은 케이스죠.

아는 사람이 요청할 때만 꺼내놓는 상품같은 거.

 

두번째가 첫번째보다 더 나쁘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단독형 실손 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에게 통합형 실손 보험의 견적을 받게하는 첫번째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가려둔 것이나, 낚시를 하는 것이나 오십보 백보라는 거죠.

 

자.. 이제 저는 엄마가 내려준 숙제를 거의 끝낸 상태예요.

해당회사의 홈피에서 직접 상담을 요청해서 가격대가 괜찮으면 저도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중이구요.

그동안 40대 중반정도에 실손보험을 가입하려고 했었지만,

가격대가 저렴하다면 굳이 미룰 필요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독형 실손보험은 보험 비교 사이트의 견적보다는!!!

해당 회사의 홈피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훨씬 더 믿을만하다는 거!!

 

하지만 혹시 제가 모르는 정말 양심적인 보험 비교 사이트가 있을 수도 있어요.

찾으시면.. 제게도 한번 연락을.. ㅎㅎㅎ 실손 보험 필요하신 제 고객님들께 알려드리게요.

 

2013.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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