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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빚 내서 집부터 사자? 이젠 "큰코다칩니다"

 

 

이번에 바뀐 주택담보대출에 관해,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기사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뉴스 코너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 봐온 세월 벌써 몇년이다.

 

정리를 한번 해보자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신청을 할 때는, 원칙적으로 거치식 대출은 불가(예외사항은 있음). 기존 대출은 2018년까지 기존의 조건으로 갱신 가능. 은행권이 아닌 다른 곳에서 거치식 담보대출 가능. 이 때 사기성 대출은 주의하고, 보험사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안전. 소득의 인정범위가 늘어나긴 했으나, 실효성은 글쎄..

 

이번 주택담보대출 정책이 주는 뉘앙스는 확실하다. 가계부채에 대한 그간의 태도도 변화한 것이고, 부동산 정책도 그 방향이 달라진 것. 모든 정책들의 방향이 이쪽으로 틀어질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에, 이번 주택담보대출 정책의 뉘앙스를 꼭 집고 넘어갔으면 한다. 변화하는 쪽이 새로운 시각이라는 것.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혹은 그간 고수해왔던 부동산 정책의 뉘앙스를 완전히 놓은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아니면 정말 완전히 놓은 건 아니던가...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기존의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정책들을 보며 새로운 시각이라는 출현과 그 시행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 참고 기사

[깐깐해진 대출]새로 집사면 이자만 먼저 내는 거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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