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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로 이제는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준비의 중요성은 이제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문제가 되었다.


살아갈 시간은 너무도 많은데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


25세에 일을 시작해 60세에 퇴직,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한다면

돈을 버는 시기보다 돈을 벌지 않는 시기가 더 길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내가 얼마나 오래살게 될지 이 문제가 가장 큰 리스크로 다가오는 시대가 되었다.

 

더욱이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 투자를 통한 재테크만으로는

은퇴 후 30년, 40년을 버티기 어려워졌다.

 

그로인해 새로 생긴 제도인 주.택.연.금.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개인연금을 준비해야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개인연금은 필수사항, 여기에 플러스로 주택연금까지 4층 피라미드를 완성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택연금이란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금융자산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 혹은 일정기간동안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이다.

 

주택연금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평생동안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에게 거주를 보증한다는 점.

 

부부 중 한사람이 사망하더라도 연금감액없이 100% 동일한 금액의 지급을 보장하고 있다.

 

둘째,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고 있다는 점.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연금지급 중단의 위험이 없다.

 

셋째, 합리적인 상속이 가능하다.

 

부부 모두 사망시, 주택을 처분해서 정산하게 되는데

연금지급총액이 주택처분금액을 초과할 경우 이부분은 한국주택공사에서 부담하지만,

연금지급총액이 주택처분금액 미만일 경우 차액분만큼 상속자에게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그럼 이 주택연금은 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

 

 


 

 

은퇴자의 자산 중 부동산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에서 주택연금은 노후준비에 대한 하나의 대안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주택연금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막연히 나는 집이 있으니 주택연금 받아서 살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3종 연금세트 이미 필수가 되었고, 여기서 플러스 주택연금이 보태져야 한다.

 

즉, 개인연금만으로 노후자금의 부족분을 채우기에 너무 역부족이기 때문에 주택연금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

 

나는 집이 있으니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은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산해보길 바란다.

 

국민연금 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들어가면 본인의 예상연금수령액과 수령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수령액도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데이터를 입력 후 확인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도 예상연금 조회가 가능하다.

 

보통의경우, 퇴직 직전 소득의 70%를 노후준비의 적정선으로 본다.

 

그러므로 (퇴직 직전소득의 70% - 국민연금 예상액 - 퇴직연금 예상액 - 주택연금 예상액) 만큼은 개인연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막연히 나중이니까,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한번쯤 따져보고 체계적인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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