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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outside/잡담

일본 애니_너의 이름은_스포 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 21. 06:30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감독~
일본에서는 현재 1790만명을 기록하면서 작년 8월 26일 개봉 이후로 21주째 흥행을 달리고 있죠.
우리나라 관객수 오늘자 279만명을 돌파 중입니다.

 

 

 

 

도쿄, 도시 남학생 타키,
이토모리, 시골에서 집안대대로 무녀 역할을 해오는 미츠하,

어느 날, 꿈속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서로의 일상에 서서히 즐길만한 상황이 될쯤, 갑자기 몸이 더이상 바뀌지 않게 되고
타키는 희미하게 나마 기억하고 있는 마을의 정경을 기억하고 그림을 그려 직접 찾아 나서게 되죠.
힘들게 찾아냈지만 3년전 혜성이 떨어져 마을 자체가 송두리째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 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키는 영적인 장소로 나오는 곳으로 가,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때 미츠하를 만날 수 있었고, 사고를 알려 피하게 합니다.

(매우 매우, 축약했으므로 전체적인 이해를 위해서 영화를 보세요^^)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무녀라는 신분의 여주인공이라 영적인 만남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긴 했는데요.  

사실 이 영화는 단순히 몸이 바뀌는 남녀의 스토리에서 나아가
혜성이 마을에 떨어지게 되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죽게되는 사고,
'자연재해'가 그 메인 메세지라고 보여집니다.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지진, 화산, 쓰나미 그리고 원전사고 까지 워낙에 거대한 사건들이
많았던 나라이죠.  그래서 아마도 일본 내에서 계속적인 흥행이 이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세월호가 생각이 나네요.)

사실 자세히 보면 이토모리 마을을 보게되면 과거 혜성이 떨어져서 생겼을 거로 예상되는
호수가 있기도 하고, 그 외에도 화산 분화구로 보이는 거대한 장소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포스터를 천천히 들여다 보고 있자니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 낸 포스터 군요.
도시와 시골, 타키와 미츠하, 떨어지는 혜성이 좌우로 나뉘며 왼쪽은 계속되는 삶을 오른쪽은 죽음을 컬러로 표현한거 같기도 하고요.

그 둘 사이에 빛은 낮에서 밤으로 되는 찰나를 뜻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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