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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반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3월말 기준으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투입된 자금은 1조 2854억원에 달한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이같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저금리, 저성장 국면으로인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 가입 후 10년간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지만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을 비롯한 모든 펀드수익금액에 대해서 배당소득세를 과세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2월에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이용할 경우 향후 10년간 해외주식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받게 된다(배당소득, 채권이자, 채권 매매차익, 환헤지수익에 대해는 과세됨).
단, 반드시 비과세 해외주식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해당계좌를 이용해야만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혜택이 적용되는 최대기간이 10년일 뿐 의무가입기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 납입한도 내에서 매매와 입출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는 2017년까지 보유중인 펀드로의 추가매수만 가능하며 가입계약 기간과 한도증액도 올해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가입시 투자기간은 10년, 투자한도는 3000만원으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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