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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앙은행들은 저금리를 유지하며 수조달러를 채권 매입에 쏟아부으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해 왔어요. 거의 10년동안 이어진 극단에 가까운 통화완화정책 덕분에 자산가격은 치솟았고 변동성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낮게 유지되었죠.

글로벌 경제의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케하는 수치들이 속속 나오면서 연준은 2015년 말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채권 보유를 줄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도 과거에 비해 낮은 편이죠. 미국주식의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의 150%를 웃돌고 있어요. 금융위기 이전 최고치가 127%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 금리, 변동성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예요. 소수의 몇몇만이 버블붕괴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BTM컨설팅 PB들은 수익을 조금 덜 내더라도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에 읽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 변화, 위기에 관련된 책이네요^^;;

 

 

 

금세기 최악의 버블은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될 것이며,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2018 인구 절벽이 온다》의 저자 해리 덴트가 7년간의 양적완화 정책 끝에 다가올 버블 붕괴에 대해 이야기하는 『2019 부의 대절벽』. 세계적인 인구구조 전문가이자 주기연구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버블 붕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버블을 보지 못하는 이유와 버블 붕괴의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수많은 자료를 통해 증명해 보인다.

저자는 경제적 겨울을 야기하는 지표들로, 사람들이 자녀를 키울 때 지출이 증가하고 은퇴할 무렵에는 저축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39년 세대지출 주기, 34~36년 지정학 주기(35년 지정학 주기), 8~13년 태양 흑점 주기, 획기적인 기술들이 대거 현실에 적용되고 시장을 주도하는 45년 혁신 주기 등 모두 4가지의 주기를 들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이 주기들이 모두 다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을 때 우리는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이했다고 이야기한다. 1929년의 경제 대공황, OPEC 석유위기와 대공황 이후의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붕괴를 포함한 대대적인 경기침체가 모두 이 하강 국면에 겪은 일들이라고 말하면서, 지금 이 모든 지표들이 동시에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저자는 다가올 위기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버블에 대한 역사적 통찰과 경제적 주기에 따른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언을 따라 최악의 경제 하강기에 대비한다면 무시무시한 조정기를 헤치고 나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트럼프, 브렉시트. 4차 산업혁명, 미중간 힘겨루기 등 전 세계는 '거대한 전환'의 시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분석가의 눈으로 본 미래 전망

저자인 제러드 라이언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다. 게다가 유럽연합의 위기 즉 유럽재정위기나 브렉시트와 같은 상황이 도래하리라는 것도 일치감치 예측하여 영국의 유로존 가입에 반대했고 브렉시트를 주도해왔다.
이 뿐만 아니라 지금은 일반화된 상식이지만, 동양으로 경제의 중심이 이동하고 중국이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한 선구자 중 한 명이다.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탑이코노미스트가 3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망한다.
<출판사제공>

이외에 저희 BTM컨설팅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는 나라 중 하나, 브라질 경제에 대한 책이 있어서 이 역시 구입해 읽고 있답니다.

 

 

 

 

극과 극, 지구의 대척점에 있는 한국과 브라질은 통한다!

KOTRA 상파울루 무역관장 현장 보고 『브라질은 바나나를 닮았다』.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는 브라질의 체계를 살펴보고 교훈을 얻기 위해 펴낸 책으로,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브라질의 다양성과 자원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고 있다. 1장은 저자가 생각하는 체계의 개념과 종류를 담았고 2장에서는 브라질 체계의 형성과 비용을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브라질과 한국, 중국, 호주, 이스라엘의 체계와 비교하면서 브라질 체계의 특징을 부각시켰고 4장에서는 브라질 축구와 비교하면서 한국이 강한 체계를 갖기 위한 제언을 정리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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