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뮤지컬로 한해를 마무리 했었는데요. 이제야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이번에 봤던 뮤지컬은 몬테크리스토, 주인공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류정한님이 캐스팅 된 날로 11월 말쯤 미리 VIP석으로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류정한 님의 티켓파워 때문인지 중앙자리는 꿈에도 못꾸고 아쉽지만 왼쪽 사이드 10열 자리였습니다. 충무아트센터가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공지를 받고 우리는 8시 공연보다 한시간 이른 7시 도착해 여유롭게 주차를 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천천히 캐스팅보드와 포토존 앞에서도 사진도 찍고 다른 관객들과도 사이좋게 서로 단체샷을 찍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인터미션에는 주 관람객인 여성분들의 어마어마한 인파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줄은 섰지만 시간이 부족,, ..
[ 1박 2일 부산 여행 2.] 2일째 부산여행 시작! 지난 밤 완전 진상 게스트들이랑 한방에서 자느라 잠을 완전 설친터라 느긋하게 준비했어요 새벽12시가 넘은 시간에 술에 취해서 숙소에 들어오신 주부4인방 !! 체크인 시간이 지난 시간에 들어온것도 모자라 사람이 자고 있는 방에 불을 켜고 떠들어대는 아줌마 들이란.... 그럴거면 펜션이나 호텔을 빌리시지요 게하를 처음이용하시는 건지...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가 납득이.... 다시 생각해도 화가난다 으으으으 정신차리고 게하 주인아저씨가 알려주신데로 해운대역 부근 1001번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그러나 1001번 버스 아저씨는 무심하게 보수동 안간다고 내뺌 ...쳇 다행히 그곳을 지나가는 44번 버스가 보수동 책방골목까지 가는 것을 확인하고 버스에 ..
[ 1박 2일 부산 여행 1.] 지난주 주말에 해외연수를 함께 했던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저를 제외한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출신이라 이번 모임은 부산에서 !! 저야 워낙 여행을 좋아하니 어디든 달려갑니다 지난 주는 부산도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약간 쌀쌀하더라구요 날도 좀 흐리고 ....그렇지만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였어요 !!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과 찾은 곳은 부산역 바로 건너편 차이나타운 ! 부산역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화교대반점 점심식사시간이 조금 지나 갔음에도 사람들이 북쩍거리더라구요 우리는 점심코스 15000원 3개 18000원 2개를 사장님 추천으로 주문하게 되었지요 15000원 코스- 유산슬 + 고추잡재 + 칠리새우 +식사(짜장..
코타키나발루에서 빠지지 않은 관광지들, "주립모스크사원&탄중아루 "♡ 사바주 최대의 이슬람 사원이자, 세계 3대 사원 중 하나인 주립 모스크 사원. 주로 관관객들 사이에서는 주립모스크라고 부르지만, 실제 명칭은 코타키나발루 시티모스크라고. 리카스만 로타리에 건설된 이 사원은 마치 물위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어차피 내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해질녁 쯤에 방문하면 좋을 듯ㅎㅎ 세계 3대석양 중 한 곳인 코타니카발루. 그 석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 탄중아루비치. 정말 멋있었는데.... 나의 비루한 사진실력이라니.. ㅠㅠ 탄중아루비치에 간단히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있어, 그곳에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공지사항 바로가기 ▣ ☞ BTM 컨설팅 소개 & 기본방..
코타키나발루에서 빠지지 않은 관광지들, "사바주청사&사바주립대 "♡ 알루미늄과 유리로 지은 30층 원기둥 건물, 사바주청사. 72개 건물이 전부 유리로 되어 있는데다, 건물의 기둥이 하나로 되어 있어 코타키나발루의 볼거리 중 하나. 너무 최신식으로 외관에 신경쓴 탓일까, 현재는 한쪽으로 휘어지는 탓에 새롭게 짓고 있다고..ㅠ 여기가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사바 주청사. 기존의 청사 모습을 봐서인지 새롭게 지어지는 청사도 몹시 기대된다는ㅎㅎ 사바주청사 앞 모습들. 가벼운 산책로도 있어서 날씨좋은 날에 바람쐬기 딱 좋은 듯. 사바주립대 입구. 말레이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특히 주위 환경 덕분에 해양생태계 관련 우수한 학술 성과를 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학교가 워낙 넓어 한바퀴 도는데 차..
코타키나발루의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 르메르디앙 호텔"♡ 코타키나발루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코타키나발루의 석양 포인트 중 한 곳이기도 한 르메르디앙 호텔. 바다 밑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문양의 천장이 있는 로비. 입구에서부터 굉장히 친절한 직원들, 그리고 깔끔한 로비덕에 들어서면서부터 기분 굿굿^^ 일반룸을 예약했지만 일행 중에 SPG그룹 플래티넘 회원이 있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ㅋㅋㅋㅋㅋ SPG플래티넘 회원이 되면 스위트룸이 여유가 있을 때 업그레이드는 물론, 조식, 애프터눈티, 해피아워, 레이트 체크아웃에다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ㅎㅎ 아침에 눈뜨자마자 방문한 곳은 바로 요 수영장.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경치도 좋아서 여유를 즐기기에는 딱인..
씨푸드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맛집, "웰컴씨푸드"♡ 코타키나발루에 왔으면 씨푸드를 먹어봐야 한다며 몇몇 유명한 씨푸드레스토랑 중에 고심해서 고른 웰컴씨푸드. 워낙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서인지 굉장히 넓은 편이긴 하지만, 외부에서 먹는자리는 많은데 내부에서 먹을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자 않은편. 주문한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요 새우ㅋㅋㅋ 새우에 덧발라진 크림소스가 굉장히 맛난당ㅎㅎㅎ 요 볶음밥은 그냥 먹으면 약간 심심한 편인데 음식들에 나와있는 소스와 비벼먹으면 그게 또 기가막힘ㅋㅋㅋ 이것저것 굉장히 많은 종류를 먹은 편인데, 어느 메뉴 하나 실패한 게 없을 정도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고 해산물도 싱싱한 편. 예쁘거나 고급진 인테리어를 생각한다면 비추지만, 가격대비..
코타키나발루의 야시장,"필리피노 마켓"♡ 조호바루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 코타키나발루. 이미 늦은시간이라 숙소에서 길하나만 건너면 바로 있는 필리피노 마켓으로ㅋㅋㅋ 야시장이라고는 하지만 11시면 거의 다 문을 닫는다고..ㅎㅎ 태국에서 야시장을 갔을 때는 문구류, 의류등 다양한 품목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전형적인 시장의 느낌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될 듯. 우리의 숙소였던 르메르디앙 호텔. SPG그룹 플래티넘 회원인 일행덕에 스위트룸으로 승격ㅋㅋㅋㅋ 조호바루에서 가져온 바나나케익, 필리피노마켓에서 구입한 망고스틴과 망고. 그리고 호텔에서 웰컴선물로 제공되어있는 과일들. 여기에 맥주 한캔씩 보태서 우리끼리 만찬ㅋㅋㅋㅋ 필리피노마켓에서 구입한 망고스틴. 이곳의 시세는 보통 ..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바루"♡ 9/2 - 9/6, 3박5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로 떠났던 팀 워크샵. 2일날 저녁에 도착, 3일날 아침이 되자마자 호핑을 떠나는 일행들을 뒤로하고 지인이 있는 조호바루를 가기위해 공항으로 고고씽!! ㅋㅋㅋ 일정 : 마자드 술탄 바카르 사원 - 코코넷쉐이크 - 글라스 사원 - 바나나케익 - 중국식 사원 - 드래곤아이 나름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중국식 사원. 외관이나 내부를 봤을 때는 크게 특별할 것이 없어보였는데 이 곳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식 사원이란다. 아마도 그래서 유명해진듯ㅎ 그리고 이 사원이 유명해진 또 다른 이유. 중국인들이 모시는 신이 총 5명이 있는데 이 사원에 있는 5명의 동상을 기념일 마다 신도들이 가마(?)에 태워 거..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바루"♡ 9/2 - 9/6, 3박5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로 떠났던 팀 워크샵. 2일날 저녁에 도착, 3일날 아침이 되자마자 호핑을 떠나는 일행들을 뒤로하고 지인이 있는 조호바루를 가기위해 공항으로 고고씽!! ㅋㅋㅋ 일정 : 마자드 술탄 바카르 사원 - 코코넷쉐이크 - 글라스 사원 - 바나나케익 - 중국식 사원 - 드래곤아이 세계 최초로 세워졌다는 글라스 사원.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허름해 보이긴 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정말 이쁘다던데..... 아... 기도시간이 아니라서 내부는 볼 수 없었다는ㅠㅠㅠ 글라스 사원을 지나 중국식사원을 가기 전 들른 바나나케익 맛집. 사실 크리스가 바나나케익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케익을 생각했었는데 그냥 카스테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