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리더들도 주목하는 '인구절벽'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인구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경제흐름을 읽고 싶다면 인구구조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만큼 강조를 한다는 것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도 될 터. 우리나라는 2018년을 기점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게될 것이라는 예측을 많이 한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인구. 소비가 가장 왕성한 45 ~ 49세의 인구가 2018년을 기점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 일본 역시도 이와 같은 인구절벽 시기에 극심한 경기불황을 겪어왔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결국 이미 인구절벽 시기를 겪은 나라들 보다 그 여파가 훨씬 클 것이라는 것. ..
☞ '집 투자' 시대의 종말 최근 부동산 활황기와 과거의 활황기의 다른 점을 들어, 거래량의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폭락을 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을 사서 재산을 불리고자 하는 투자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고개를 젓는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의견을 내고 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실수요자라면 시기와 가격을 따지지 않고 내집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조언이 필요치 않을 것이고, 투자자라면 이제 더 이상 집장사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는 따가운 질책을 하고 있는 것이 이 기사의 방향. 아래는 위 기사에서 언급한 최근 부동산 활황기와 과거의 활황기의 다른 점 중 거래량과 거래가격, 매매..
☞ 전국 전세 보증금 476조원.. 집값 떨어지면 '대형 폭탄' 경향신문 ‘국토부 자료’ 분석 집주인, 무이자로 대출받은 셈… 주택담보대출 합하면 ‘1000조’ 전세 보즘금 476조원 중 80%에 가까운 375조원이 수도권에 몰려있다니.. 이건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이 중 46%가 서울. 부산의 10배가 넘는다. 여기에 전세가율은 역대 최고로 달리고 있는 상황.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가계부채 문제도 있다. ☞ 가계부채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하면 이자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 전세 보증금은 원 세입자의 몫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전세 보증금은 집주인의 또 다른 부채. 전세 끼고, 대출 끼고 부동산을 구매하는 형태에서 자산..
요즘 30대가 '어쩔 수 없이' 집 사는 이유 지난달 3월, 서울지역 아파트거래량이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이런 수치만 본다면 부동산은 그 어느때보다 호황이라고 봐야하겠지만 실상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호황으로 볼 수 없다. 우리나라가 부동산 호황기를 맞았을 때를 살펴보면 매매가도 함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 매매가는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사는 사람이 많은만큼 파는 사람도 많다는 것. 그리고 유의해서 봐야할 것이 전셋값비율. 이전에는 전셋값 비율이 50%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80%에 육박. 더욱이 저금리기조에 접어들면서 주인들이 월세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전세물량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결국 현재 거래량 급증은 전세난에 지친 실수..
☞ 살며 조금씩 천천히 갚아야지 .. 바뀌는 빚의 개념 아파트 사놓으면 값 뛰던 시절 이자만 갚는 일시상환 좋았지만 집값 정체된 저성장·저금리 시대 부동산 변화 금융시장 반영 시작 안심전환대출을 계기로 주택담보대출의 트렌드가 변화할 수 있을까. 원금을 함께 상환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누렸던 걸 보면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다. 기사에서도 보듯이 그간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만기 일시상환처럼 이자만 갚는 거치식 구조의 대출형태가 월등히 높았다. 작년말 74%로 줄었다하니.. 여전히 미국(14%), 영국(30%), 호주(33%)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 그래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을 기본으로하는 안심전환대출로 인해 이 비중은 66%까지 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국가에 비해 ..
☞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깡통전세 계약 지방은 경북 구미(80.4%), 수도권은 경기 군포(77.9%)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아 인천 중구(50.1%)·세종시(51.3%) 전세가율 50% 초반…비교적 안전 깡통전세는 남는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 뜻의 ‘깡통 차다’와 ‘전세(傳貰)’를 결합한 신조어로, ‘깡통주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주택에 대한 담보 대출금 총액과 전세금(임차보증금)의 합이 집값의 70%가 넘으면 깡통전세로 보고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9.4%로 지난 2001년(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가장 낮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인천 중구도 50.2%이다. 여기에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유무에 따라 좀 더 높은 위험이 더해지기도 한다...
☞ 청년을 버린 나라에선 당신의 노후도 없다 너무나 많은 돈이 부동산에 묶이는 바람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뒤흔드는 상황에 빠졌고,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기사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바로 기사의 제목. 기사 내용중 흥미로운 것은 비슷한 시기에 부동산 값 폭락을 맞이했던 일본과 스웨덴의 다른 선택. 끊임없이 건설경기 부양책, 금리 인하를 했던 일본에 비해, 스웨덴은 GDP의 1%가 넘는 재정을 투입해 공공보육 시설을 확대하고 무상보육체제를 확립했다고 한다. 노후 연금 등 다른 복지 정책을 일부 축소하면서도 미래 세대에 대한 과감을 투자를 결정했던 것. 그리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강화하고 청년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확대 주장까지.. ..
요즘경제소식중에 좋은 소식이 없어서 우울하네요 오늘은 전세난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이사를 많이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전세난은 늘 있었죠 요즘 전세난은 정부도 포기한 상태이죠 저금리, 저성장, 부동산시장침체,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돌아가는 현상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수밖에 없는 경제적인 문제가 된것이죠 부동산경기를 살린다고 부양을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폭탄 돌리기라는 지적도 있어요 미분양아파트가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프리이엄값만 올려서 떳따방에서 돌리는 현상도 보입니다. 장기적인 경제현황에서는 부동산경기는 살아나기 힘들다는게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저금리, 저성장, 베이부부머 은퇴가 지나면 달라지겠지만 쉽지않은 경제구조라는것이 문제인 것이죠 당장 구입하시기 보..
☞ 부동산펀드 '1600억 세금폭탄' 터지나 부동산펀드 취득세 감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각기 다른 유권해석을 내리며 발생한 결과. 2011년에 서울시가 내린 유권해석을 지금 안행부가 뒤집은... 문제는 자산운용사들이 승소하더라도 정부가 돌려주는 돈은 2.5%의 이자가 붙을 예정이라, 승소해도 부동산펀드에 연이자 3.5%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유권해석의 문제가 비단 부동산펀드에만 국한되어 있는 건 아니다. 작년에 변경된 소득세법에도 이러한 문제가 있었다. ☞ 2013/04/04 - 비과세도 알아야 챙긴다:소득세법 시행령 뜯어보기 Part 2를 보시면, 내용 중 제25조의 ③항의 3, 기본보험료의 1배를 초과하여 기본보험료를 증액하는 금액에 대한 것. 그리고 이 항목은 그 아래..
☞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선 육박.. '깡통 전세' 주의보 이 현상의 원인은 기사 중반에 나와 있듯이, '매매가가 오르는 속도보다 전셋값 상승 속도가 훨씬 빨라 매매가와 전세가격의 차가 크게 줄고 있는 것'. 다음 기사를 보면 그나마.. 이것도 선방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 추석 연휴 이후.. 가을철 전세난 심해질까 현재 시행되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대책들이 장기적으로는 주택매매자 위주로 진행되데다가, 이에 발맞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을 이사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까지 더해진 결과. 그렇다면 완화대책들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매매가의 상승이 지금 같지 않았을 테니, 전세가율은 더 올랐을 것. 그런데.. 매매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 빚 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