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분들께서 가끔 비상장주식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희가 고객분들께 투자컨설팅을 제공하지만 주식을 적극 권유하기 보다는 펀드나 채권, ETF등의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고 특정종목을 추천드리지는 않는답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석에 따라 시장이 정확하게 움직이는게 아니기 때문이예요. 저희도, 고객분들도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가 크기도 하구요. 저희가 주로 추천드리는 상품들은 펀드 혹은 이자소득이 발생하는 채권, 배당이 발생하는 ETF등이랍니다. 어느정도의 안전장치가 있는 상품들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에 대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는 해당 종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정도만 해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제가 왜 지금까지 ..
직접투자는 위험하다? 용돈 투자해 창업자금 마련하는 유대인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208094605803 일부만 공감. 현실적으로 복리가 만만치 않은 시간을 요구하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요즘같은 저금리에 복리로만 '대박'을 얻는 것은 만만치 않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어렵다. 이는 필자가 그 다음 단락에도 언급한 저금리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에는 동감. 안정형 투자자는 금리말고는 기댈 곳이 없으니 말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편견도 공감한다. 하지만 그 원인을 잘못된 경제교육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외환위기, 이어진 IT버블, 이후의 미국 금융위기까지 겪으며 학습된 위험이 지나치게 작용하는 면이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올해 들어 주식 투자를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낸 금액이 4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합계는 7조173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741085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세대와 상관없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때 가장 안타까운 점이 투자가 아닌 투기의 관점에서 주식을 한다는 것이다. 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나 역시도 운용하는 여유자금 중 주식 비중이 가장 높다. 하지만 늘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사업모델, 재무구조, CEO의 성향, 사업가치를 ..
☞ 학자금 대출 상환 vs 주식투자..뭘 먼저 하지? [미국주식 이야기]학자금 대출 상환과 재테크의 기회비용 기회비용에 관한 적절한 예시. 시기가 적절한지에 대한 것은 의문. 사실 투자에 있어 적절한 시기라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기사처럼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마지드씨가 대출금 상환을 미루고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에 대해 눈을 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전의 전제는 마시드씨의 안정된 취업이었다. 이는 주식시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마지드씨나 빚은 우선적으로 갚은 빈델, 양쪽을 적절하게 병행한 중도적인 태도를 취한 넷츠리 또한 마찬가지. 정기적인 수입이 바탕이 된 후에 대출금을 상환이나 투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