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여정입니다~ 둘째날은 고베쪽으로 향했습니다. 고베쪽은 오사카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옛날 큰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봤던 지역 입니다. 고베의 주된 목적은 안도다다오의 유메부타이와 물의절, 효고 현립미술관 이었고 시간나면 여기저기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목적지인 아와지시마는 섬이기때문에 교통편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일본어를 못하기때문에 ㅎㅎ) 아와지섬으로 들어가기위해서는 아카시해협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저희는 대교위를 다니는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리위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정류장으로 올라가는 중... 대교위에 정류장 입니다. 안내해주는 할아버지께서 영어도 곧잘 알아들으시고 시간안내를 해줍니다~ 시간이 남아 대교밑에 공원에서 잠시대기... 대교밑에서 기념촬영..
계획도 세우지 않고 친한 형만 믿고 따라갔던 첫 일본여행. 3박4일이 아쉽게만 느껴졌고 한국와서 뒤늦게 정리해보는 사진들 입니다 ㅎㅎ 일단 먹은 사진위주로 먼저 정리해 봤습니다. ( 저만의 일본여행 목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들이 큼직큼직하니 스압주의 !! 1. 첫날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점심때쯤 오사카에 도착.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먹을겸 구경 다녔습니다. 맨처음 도전한 것은 책자에서 명물이라던 킨류라멘. 자판기에서 식권같은 표를 뽑아 먹는데 한글과 영어로 친절하게 써있더군요. 여러가지 야채와 김치같은 고명은 셀프. 일본 음식점답지 않게 그리 깔끔하지도 않고 맛은 취향이겠지만 저는 절대 드시지 말라고 하고싶을 정도 입니다. 먹는사람은 죄다 한국 또는 중국 관광객...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