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낀 세대' 베이비부머 더 숨막힌다 실질소득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자녀·부모 부양 부담 커져 겹시름 건강 상태도 급격히 악화 추세 "노후 준비 충분히" 고작 6.1% 다른 통계들은 익히 알려진 것에 대한 재확인 정도라 그냥 넘기려고 했던 기사인데, 중간의 한 문장이 눈길을 끌었다. '소득 감소와 부양부담 증가는 노후 준비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장. 부모를 부양하면서 독립한 성인 자녀도 부양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후 준비를 포기하게되면, 그 부담은 또 어디로 가겠는가. 지금 부모 베이비부머가 부양하고 있는 성인 자녀가 부모님의 나이가 되면 또 부모의 부양부담을 지게 된다. 굳이 낀 세대가 아니라도 이 부양부담의 문제를 대비해놓지 않는다면 낀 세대가 아니더라도 그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질 수 ..
☞ 출생아 수는 줄었는데도 출산율 증가 '기현상' 왜?.. 가임여성 빠른 감소 탓, 저출산 새 국면 사상 첫 '디커플링 현상' 경고등 출산율이 높아지면 출생아 수도 늘어나는 게 통상적인데 지난해는 출산율이 증가했음에도 출생아 수는 오히려 줄었다고 한다. 이유는 15∼49세 가임여성 인구가 줄어들었기 때문. 출산을 할 연령대의 절대적인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니 출생아 수가 늘어나기는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아래의 인구피라미드 변화를 보자. 2006년의 자료이니, 오른쪽 2040년의 표에서 0~34세까지는 반영되지 않은 그래프이다. 2006년생은 2040년에 34세니까. 이렇게 나이를 딱 집어보니, 30~34세 아래쪽으로는 굉장히 완만하게 줄어들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자, 기사에서 얘기하는 2014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