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제성장률의 계속적인 둔화와 함께 기업투자도 얼어붙은 가운데 부동산 시장만 고공행진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 9월까지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6.2% 상승했고 분양가는 8.04% 뛰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내년 실시될 대통령 선거등이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지목되며 2017년 부동산 대폭락설이 제기 되기도 한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정책이 시장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정부의 수요억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최근 지속된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국내 정치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주택수요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지난 14일, ..
☞ 2년 뒤 집값 급락 vs 대내외 환경 따라 달라 올 상반기 분양물량 22만 가구 육박…지난해 두 배 하반기도 15만 가구 이상 공급…2008년 이후 최대 "2년 후 입주 시점 앞두고 기존 주택 매물 급증 전망" "세계 경기 동반 침체되지 않는 한 '급락 우려' 적어" 전망이 엇갈릴 때는 항상 양측 주장의 '근거'를 들어봐야 한다. 마음이 미리 정해져있으면 내가 보고 싶은 정보만 보게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쓴소리를 더 찾는 게 현상 파악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생각. 그렇기에 자산관리Tip으로 뉴스 스크랩을 할 때도 되도록이면 '현상' 자체에 관한 기사를, 그리고 거기에 '예상'이 붙는 경우는 그 예상의 양쪽 방향을 늘 함께 스크랩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많은 이코노미스트,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