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http://www.fnnews.com/news/201703081447343464 계속되는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3월 금리인상 확률을 가능성에서 기정 사실로 바꾸면서, 미국의 3월 금리인상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장에 돌고 있는 자금이 줄어들게 되고,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주요국 증시와 신흥국 시장이 경색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금리인상은 한국 증시의 악재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우려되지만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힘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기업들의 발표하고 있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도..
무능한 정부에 탄식하는 애널리스트 코스피 이번엔 '사드 디스카운트'?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306162927345 한국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이번 사드 사태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드 배치에 관한 찬반은 논외로 하더라도 현재 사태에 대한 대응이 전혀 없는 상황이 답답하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몇 개월간 국정이 마비된 탓이라 하기엔, 던져버린 카드의 힘이 너무나 커서, 그걸 되돌릴 수도, 그대로 밀고 가기도 어려운 상황. 이해는 한다. 어차피 이 카드는 어느 한쪽의 반발을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선택을 하려면 ..
외교 리스크가 경제로 전이… 험난한 2017년 한국 경제 중국, 관광·화장품·배터리 전방위 압박 일본, 통화스와프 중단에 어업협정 늑장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118101353804 국익 앞에 천사는 없다는 첫 문장이 눈길을 끌었던 기사.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소녀상 설치로 인한 일본의 마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이다. 중국은 이미 다 알려져 있듯이 전세기 불허부터 시작해서 화장품, 배터리에도 태클을 걸어오고 있고, 일본은 통화스와프 중단, 한일어업협정에도 늑장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 탄핵으로 국정은 공백인 상황. 기사를 다 읽고 첫 소제목을 다시 보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이 가져온 외교 리스크가 경제로 전이되어서 201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