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갚기 힘들다" 안심전환대출 중도 포기자 3000명 돌파 중도 포기액 8월말 2348억원 추정 연체액 규모도 64억원까지 확대 저소득 1·2분위에 포기·연체자 집중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혹은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 도입된 안심전환대출. 그 인기에 그래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했었다. 원금상환 부담에도 낮은 대출금리를 선택한 것이니, 충분히 갚을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15/04/16 - 살며 조금씩 천천히 갚아야지 .. 바뀌는 빚의 개념) 그런데 이 안심전환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기사에서 밝힌 정보가 너무 적어서 아직 그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말 기사 제목대로 '갚기 힘들어서' 집을 팔아서 중도 상환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집값이 상승해서 판 ..
☞ 살며 조금씩 천천히 갚아야지 .. 바뀌는 빚의 개념 아파트 사놓으면 값 뛰던 시절 이자만 갚는 일시상환 좋았지만 집값 정체된 저성장·저금리 시대 부동산 변화 금융시장 반영 시작 안심전환대출을 계기로 주택담보대출의 트렌드가 변화할 수 있을까. 원금을 함께 상환하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누렸던 걸 보면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다. 기사에서도 보듯이 그간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만기 일시상환처럼 이자만 갚는 거치식 구조의 대출형태가 월등히 높았다. 작년말 74%로 줄었다하니.. 여전히 미국(14%), 영국(30%), 호주(33%)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 그래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을 기본으로하는 안심전환대출로 인해 이 비중은 66%까지 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국가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