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후가 더 '우울'
☞ 여성 노후가 더 '우울'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그 안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 안에서 굉장히 크게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여성들은 정말 노후준비를 잘해야겠다는 것. 평균 수명의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도 가부장적인 문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픈 남편을 씻기고, 먹이는 배우자 수에 비해, 아픈 아내를 씻기고, 먹이는 남편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내가 입원해 있는 내내 딱 한 부부만 보았을 뿐. 그렇다고 자식들이 잘 찾아오느냐.. 그것도 매우 적은 수. 그래도 남편이 보호자로 있는 것보다는 자녀들이 보호자로 있는 것이 훨씬 더 많이 찾아오고, 그 중에서도 딸의 비중이 훨씬 컸다. 이 기사에서는 남성 노인보다 여성 노인이 우울과 빈곤에 노출된다고 한다. 그 원인이 배우자의 부재와 동시에 ..
뉴스 톡톡/경제일반 & 사회
2015. 6. 2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