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http://www.ebn.co.kr/news/view/888198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2주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들은 고객 이탈 등을 막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는가 하면 고금리 특판상품을 내놓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 고객층은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저신용자로 저축은행의 주 고객층과 겹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리면서 사라졌던 특판상품도 케이뱅크 흥행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인터넷은행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한 제2금융권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이와 다른 의견으로 케이뱅크가 주력하는 중금리대출상..
"나갈 돈은 다 나간다" 은행 예·적금 금리 '배짱인하'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 1.75%. 그런데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저금리가 장기화됨에도 은행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이 많아 금리를 낮추더라도 자금이탈이 많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 사실 이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은행이 배짱식 영업이 가능한 것이다. 시대가 변했고 상황도 변했다. 금융상품이 단순했던 시대를 벗어나 지금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그 안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려면 예전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반면에 조금만 꼼꼼히 따져본다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조금만 눈을 돌려서 살펴본다면 좋은 선택의 기회들이 많은데 왜 굳이 은행의 갑질 횡포를 묵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