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M컨설팅과 인연을 맺고 계신 중견기업의 CFO님과 비지니스 회의 겸 식사를 하였습니다. 만남장소 : 명동로얄호텔 레스토랑 게스트 : 회계 및 재무팀을 거쳐 현재 재직 40년차. 현재 국내 50대그룹 중 하나인 중견기업의 CFO로 재직 중. * CFO(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재무관리자. 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업무책임자(COO)와 함께 3대 최고 경영인으로 분류. 투자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요청드린 자리였음에도 저희를 위해 미리 예약을 하시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셨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저희기 미리 준비해둔 질문을 드리고 의견을 들었는데요, BTM : 기업자금운용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CFO : 안정성..
[연금, 선택이 아닌 필수로] - 노후 준비, 자산보다 연금 따져야 저성장 속 노후 준비 중요해져… 선진국형 '연금사회'로 진입 중 [ 기사보기 클릭 ]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걱정은 하지만 아직까지도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고민을 하더라도 주식투자등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식투자에 비해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연금의 필요성을 낮추어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금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산증식이 아닌 오래사는 리스크를 대비 하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기대수명으로 이제는 오래사는 것이 위험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의 목적이라는 것. 은퇴를 한 후에도 매달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노후준비의 가장 큰 핵심이다. 그리고 그에 가장 잘..
소득 대비 161%로 전연령대 최다 미국 등 16개국 가운데 가장 심각 안정적 소득 낮아 상환도 어려워 KDI “위기땐 취약…분할상환 방식을” [ 기사보기 클릭 ] 우리나라만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나라는 찾기 힘들다. 우리나라 가계 총 자산에서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미국의 32%, 일본의 41%와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이 겪었던 버블 붕괴 당시 70%보다 높은 수준.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부동산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 2014년 통계에 따르면 30대 가구주인 세대의 경우 순자산의 69%가 부동산, 60대의 경우 무려 90%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0대 가구주가 평균적으..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돈을 노리는 사기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서민층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사보기 클릭 ]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재앙이다." 그래서 재무설계를 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은퇴설계이기도 하다. 현재 은퇴를 앞 둔, 혹은 은퇴를 한 세대들의 경우 노후대비, 은퇴설계라는 말이 익숙치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세대들이 열심히 일을 하던 시기에는 노후에 대한 걱정이 없었기 때문. 금리도 높았고 부동산도 사면 오르던 시절일 뿐더러 본인들의 부모 세대에는 고령화라는 자체가 화두가 되는 시기가 아니였기 때문.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준비할 시간도 없는 채로 은퇴를 맞이하게 됐다. 노후자금을 노린 사기가 급증을 부린다는 건, 생각했던 시기보..
☞ 30~50대 "은퇴 후 월 200만원 필요..현재 30만원만 저축" 보험개발원, 30~50대 은퇴준비 가구주 1257명 조사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 저축 중 '노후 준비 필요하다' 90%, '준비하고 있다' 30% 불과 예상 은퇴시기 30대 62세, 40대 63.4세, 50대 65.4세 보험개발원의 설문자료. 은퇴준비에 대한 현황이다. 부부의 최소 생활비는 196만원, 적정 생활비는 296만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에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의 30%. 그 30%도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이라는 것. 이 와중에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60% 넘는 응답자가 '공적연금'을 들고 있다는데... 넘쳐나는 노인 인구 속에 제도가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
노후자금 月 218만원 필요한데 91만원밖에 없다 노후자금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숱한 기사들을 통해 인식되어 왔다. 새삼스러운 기사도 아닌데 내가 이 기사에 주목한 이유는 연령대별 재무준비지수 때문이다. 당연히 연령대별로 젊은 층일수록 재무준비지수가 높다. 왜냐고? 지금의 4~50대들은 노후에 대한 걱정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고 못하고 살아왔던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뉴스나 신문기사를 통해 지겹도록 듣는 것이 초고령화, 노후준비, 은퇴설계다. 그러니 문제를 인식하고 미리 준비해나갈 확률이 이전 세대들에 비해 높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것 같다. 20대 재무준비지수 68.3%, 50대 33.3%의 두배가 넘는 수치이다. 하지만 20대의 경우 은퇴까지 긴시간..
안정성, 또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새로운 정의 보통 우리는 은행 예,적금 상품을 수익은 낮지만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가 늘상 이야기 하는 안정적이라는 건 뭘까? 안정적의 사전적 의미는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 그 의미로만 보자면 은행은 안정적일 수 있다. 적어도 내가 납입한 금액에서 손해를 보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년 물가상승률이 올라가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물가 역시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라면 은행의 예금 적금은 안정적인 것이 맞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은 매년 올라가고, 은행금리는 그와 반대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예적금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매일 신문기사들을..
상담을 하다보면 소비자 분들이 가장 복잡하게 느끼는 것이 위험관리에 속해있는 보장성 보험인 것 같다. 보장성 보험의 복잡함은 상품간의 얽혀있는 관계보다는 각각의 상품 내에 부가된 특약들의 종류가 많은 탓에 같은 보장성 상품 내에서 정리 자체가 어려운 것일 뿐, 상품 이외의 제도간 상충되는 부분은 매우 단순한 편. 정작 어려운 것은 은퇴자금, 즉 연금이다. 물론 은퇴 후에도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다른 기타 소득으로 은퇴자금을 할 수도 있지만 연금에 국한해서 먼저 살펴봐야한다. 연금은 크게 국가의 영역인 공적연금, 기업의 영역인 퇴직연금, 개인의 영역인 개인연금이 있다. 각 연금의 세부내용은 아래 그림에 잘 나뉘어져 있다. 공적연금 중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은 국가의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