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재테크 톡talk] 보험설계사들의 5대 거짓말 속상하지만, 한편으로는 통쾌하다. 절판 마케팅도 싫고(특히나 조정되는 것의 반대급부가 있는 경우), 종신보험을 적금처럼 파는 것도 싫고, 공부 안하는 설계사들도 싫고, 고지 방해나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것도 싫어하는 나도 이런 기사가 속상하다. 그래도 어쩌겠냐마는.. 그래도 이런 지적을 해주는 기사들이 있을수록 소비자들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 기사도 특정한 사이트 홍보의 냄새가 솔솔 풍기기는 하지만..(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취급 보험사 목록에 우리 회사가 있어서 의문. GA채널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우리회사는 GA채널이 없다..) 이것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다. 위험자금 관리를 더 신경쓰느냐(종신보험 등), 은퇴자금 관..
얼마전 우리회사를 떠나 보험대리점(GA, 재무설계회사)으로 이직한 한 설계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재무설계사의 선택에 관한 글을 올렸다. 내가 도와주고, 상담 툴까지 만들어준 그 블로그. 그 블로그에 담긴 내 노력이 아까운 것보다 더 배신감을 느꼈던 건, 뒤늦게 알게된 그의 계약행태와 그렇게 자랑했던 이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사유였다. 양심이 없어서 그런지 수치심이 없어서, 나라면 부끄러워서 얘기조차 꺼내지 않았을 말들을 본인 입으로 떠벌리고 다녔던 것을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그 블로그 글에서는 무조건 보험대리점의 재무설계사를 만나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여기에 얼마전 사무실의 신입FC와도 사소한 입씨름이 있었다. 업무에 있어 유난스런 단호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어지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말을 섞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