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분들께서 가끔 비상장주식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희가 고객분들께 투자컨설팅을 제공하지만 주식을 적극 권유하기 보다는 펀드나 채권, ETF등의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고 특정종목을 추천드리지는 않는답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석에 따라 시장이 정확하게 움직이는게 아니기 때문이예요. 저희도, 고객분들도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가 크기도 하구요. 저희가 주로 추천드리는 상품들은 펀드 혹은 이자소득이 발생하는 채권, 배당이 발생하는 ETF등이랍니다. 어느정도의 안전장치가 있는 상품들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에 대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는 해당 종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정도만 해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제가 왜 지금까지 ..
BTM컨설팅과 2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중견기업의 CFO님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였습니다. 만남장소 : 해당기업의 본사 CFO님 사무실 게스트 : 회계 및 재무팀등 경력 30년. 현재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자동차 부품제조사에서 CFO로 재직 중. * CFO(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재무관리자. 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업무책임자(COO)와 함께 3대 최고 경영인으로 분류. 상담내용 이 날 미팅은 CFO님의 개인자금 운용에 대한 문의를 주셔서 마련된 자리였답니다. 다른 증권사의 PB를 통해 하이일드펀드에 2년정도 운용 중이셨는데 수익률이 2%정도의 수준에 머물면서 교체를 고민하여 저희 BTM컨설팅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1시간여의..
하루에 적게는 수번, 많게는 수십번 지나치거나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금융기관. 그 많은 금융기관들이 어떻게 나뉘어져 있으며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에 표시된 위험등급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분류해볼 국내 금융관련기관. 이 외에도 금융관련기관에는 중앙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예금보험공사등이 있다. 이 중 우리가 주로 접하게 되는 금융기관은 위 표에 굵게 표시된 금융기관들이다. 일반적으로 1금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고 2금융권 순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2금융권이 대체로 1금융권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금 뿐 아니라 대출금리 역시. 이때 우리가 유의해야할 점은 1금융권에서 2금융권의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 예..
신한銀, 고객 수익률과 연동 '러닝개런티' 상품 출시 고객이 목표 수익률 달성하면 성과보수로 추가 수수료 받아 [ 기사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2997502 은행이 신탁상품을 중심으로 고객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고객이 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성과보수 형태로 추가 수수료를 받는 상품을 출시한다. 즉, 기존 신탁 수수료를 낮추고 사전 설정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성과보수 형태로 은행에 일부 지급하는 구조인 것. 현재 신한은행에서 이같은 구조의 동거동락 신탁을 출시했고 국민은행에서도 신개념 ETF신탁상품을 출시했으며 다른 시중은행에서도 해당 구조를 가진 상품을 고민중에 있다. 투자상..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2018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도록 한 정부안에 대해 야당이 강력 반대하고 국회 전문위원마저 사실상 야당 편을 든 심사 의견을 내면서 이 문제가 국회 세법개정 논의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3840394 월세 세액공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해당 공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있었다. 집주인들이 월세 세액공제를 신청하는 세입자에 대해 관리비 혹은 월세 인상을 통해 세액공제에 대한 부담을 전가, 실질적으로 해당 정책에 대해 알면서도 신청하지 못하는 세입자가 많았기 때문. 그에 대한 임대인들의 회유책으로 나온 게 바로..
미국 대통령선거 충격이 다소 잦아든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당선 이후 정당화될 수 없는 매도세가 나타난 자산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397807 투자를 하면서 항상 지켜오는 원칙이 두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일시적인 이유로 갑작스런 폭락을 보인 자산들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단순한 논리다. 일시적인 이유로 폭락한 자산들은 그 문제들이 해결되면 제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지만 위 기사처럼 높은 수익률에 대한 확신은 위험하다. 내가 지켜오는 투자원칙 중 다른 하나는 미래가 기대되..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하는 일이 있다. 바로 공부하기 좋게 책상위에 너저분한 것들을 정리하고 배치를 새로하는 일이다. 자산관리에도 이런 정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한창 금융상품을 공부하고 알아볼때는 열심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만 챙겨볼 뿐 다른 주변상황은 챙겨보지 않는다. 하지만 자산관리에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물론 장기투자가 정답이라고는 하지만, 시대상황이 달라지는데도 외면한 채 장기투자만을 고집한다면 그 역시 자산관리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금융시장이 변화한다면 달라진 국내외 금융환경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적금을 비롯해 주식, 펀드, 보험, 절세까지 달라진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다면 좀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