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포커스]매매보다 비싼 전셋집의 '진실' 아무리 전세라는 제도가 부동산 매매가의 상승을 전제로 생겨난 것이라지만, 실질적으로 매매가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것과 그 선을 넘는 것의 차이는 집주인과 입주인의 입장의 반전으로 인해 제도 자체의 개념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얼마전에 포탈의 메인에 떴던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라는 기사(☞ 매매보다 비싼 전세..'전세 깡패'도 등장)를 접했을 때 이에 대한 후속 기사를 기다렸다. 이전 기사에 대한 반대의 해석을 내놓은 기사. 요지는 비교가 잘못 되었다는 것. 이전의 기사는 ‘전세 최고가’, ‘매매 최저가’를 비교해서 전세가 매매보다 비싼 곳이 등장했다고 한 것이고, 이번의 기사는 실거래가의 평균의 비교가 아니고, 매매가..
☞ 전세가율 80%? 집주인에게 무이자로 돈 빌려준 꼴 기사 내용의 거의 말미에 나오는 전세자금의 출처에 관한 내용을 한번 생각해보자. 과거에는 전세를 구할 때 거의 대출을 내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높은 전세금으로 인해 대출을 받아 집주인에게 주게 되는 것. 이 상태에서 금리가 오르면 그 부담이 전세입자에게 가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를 동시에 양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세자금대출도 부동산 가격 떠받들기에 한 몫한 셈이 된다는 것. 점점 어느 누구도 안전할 수 없는 시장이 되어가는 것 같다. 문제는 이 상황을 인정하고 있는 쪽이나, 인정하고 있지 않은 쪽이나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의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긍정이 섞여있는 뉘앙스의 이 기사내용에서도 결론이 '집을..
☞ 전국 전세 보증금 476조원.. 집값 떨어지면 '대형 폭탄' 경향신문 ‘국토부 자료’ 분석 집주인, 무이자로 대출받은 셈… 주택담보대출 합하면 ‘1000조’ 전세 보즘금 476조원 중 80%에 가까운 375조원이 수도권에 몰려있다니.. 이건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이 중 46%가 서울. 부산의 10배가 넘는다. 여기에 전세가율은 역대 최고로 달리고 있는 상황.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가계부채 문제도 있다. ☞ 가계부채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하면 이자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 전세 보증금은 원 세입자의 몫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전세 보증금은 집주인의 또 다른 부채. 전세 끼고, 대출 끼고 부동산을 구매하는 형태에서 자산..
☞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깡통전세 계약 지방은 경북 구미(80.4%), 수도권은 경기 군포(77.9%)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아 인천 중구(50.1%)·세종시(51.3%) 전세가율 50% 초반…비교적 안전 깡통전세는 남는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 뜻의 ‘깡통 차다’와 ‘전세(傳貰)’를 결합한 신조어로, ‘깡통주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주택에 대한 담보 대출금 총액과 전세금(임차보증금)의 합이 집값의 70%가 넘으면 깡통전세로 보고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9.4%로 지난 2001년(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가장 낮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인천 중구도 50.2%이다. 여기에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유무에 따라 좀 더 높은 위험이 더해지기도 한다...
☞ 전세가율 77%… “집값 싸도 살 생각은 없어요” 간단히 한마디 덧붙이자면... 나도!!! 전세가율이 오르면 집값이 오른다는 공식은 이미 깨진지 오래인듯. 이제 오르는 전세가율은 주택을 아직은 구매하지 않겠다는 관망세의 증거일 뿐이다.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집을 구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두번째가 자녀의 교육, 환경 등의 아직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의 선택권 문제. 나또한 나중에 아파트에 살고픈지, 단독주택에 살고픈지를 결정 못하고 있긴하다.ㅋ 편의를 생각하면 아파트여야하는데,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고파서 단독주택에 마음이 많이 가고 있기 때문. 몇년전 영국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B&B의 고냥씨들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런지, 더더욱 로망이 커지고 있다. 마당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