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재테크의 함정]만기환급형 보험, 가입하지 마라?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하고 싶다. 나또한 보장성보험에 대해서 저렇게 생각했을 때가 있었다. 기사에서도 그리 말하고, 각종 교재들에서 보험료에 대한 코스트를 구해봐도 순수보장형 보험의 코스트가 적게 나오기 때문에(물론 교재들에서는 소멸성인,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이 무조건 싸다고 하지는 않는다. 가상의 보험료를 주고 계산하는 것 뿐). 하지만 모든 '상식'은 검증해봐야 한다. ☞ 2012/05/22 -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어느 것이 유리할까? 2년 전의 비교이기에, 부리되는 금리는 현재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보험사와 은행과의 금리 차이는 여전하기에 위의 글의 표가 그대로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추후에 자산관리Tip을 통해..
☞ 생명보험료도 오른다..삼성생명 등 9월부터 5% 안팎 인상 생보업계 "저금리 기조 탓에 인상 불가피" 금융당국도 보험료 책정 규제 완하하기로 손보업계는 지난달에 자동차보험료 올려 이번 보험료의 상승은 종신보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간 보험료가 큰폭의 리프라이싱(Re-pricing)된다고 크게 기사들이 났던 시점들은 대부분 통계청이 경험생명표를 갱신하면서였다. 기대여명이 늘어나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진단이 많아지면서 보험료가 조정되어왔던 것이다. 기대여명이 늘어나면 종신보험의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어들고, 종신연금이 가능한 상품들의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번의 보험료 조정은 다른 것이 아닌 저금리 기조가 원인이다. 그렇기에 기사에서는 보장성보험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
☞ 연금 미리 받는 종신보험, 정말 연금 받을 수 있나? '새로운 형태의 종신보험이 인기다'라고 하는 도입부분이 참 마음에 들지않는다. 과연 누구한테 인기가 있을까?? 아래의 글들을 한번 살펴보기만 해도, 그 '인기'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2015/07/15 - 연금TF에서 종신보험이 나온 까닭 ☞ 2015/07/03 - '종신보험' 설계사 올인 이유 있었다 ☞ 2015/05/27 - 종신보험으로 저축을? 설계서 분석 ☞ 2015/05/26 - 저축같은 종신보험?'..추가납입 한도 '슬쩍' 늘린 보험사 ☞ 2015/04/15 - 종신보험 '1인 多역' 시대 ☞ 2015/02/13 - 저축 목적으로 종신보험을? "당신은 바보" 첫 문장에서 마음이 상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살펴볼..
☞ 연금TF에서 종신보험이 나온 까닭 기자님 마음 = 내 마음. 연금을 준비하는데, 굳이 종신보험을 사용해야하는가에 대한 포인트를 잘 정리한 기사. 보장성인 종신보험과 저축성인 연금보험의 극명한 차이인 수익차, 즉 사업비의 차이를 분명하게 언급했고, 이로인해 원금에 도달하는 시기가 극명하게 나뉘며, 이는 곧 종신보험이 애초부터 연금의 형태를 갖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누가봐도 가입자에게 불리한 구조의 상품'이라는 언급과 이는 보험회사의 배불리기라는 단정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그리고 설계사에게 떨어지는 수당 언급까지!! 그들의 미끼가 연금보험보다 높은 최저보증이율임을 한번 언급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그간 홍보성 기사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Exellent! 보험..
☞ '종신보험' 설계사 올인 이유 있었다 月 보험료 100만원 2~3년 유지하면 판매수당 최대 2000만원 챙겨 얼마 전, 팀내의 신입이 나에게 이것과 관련한 질문을 했었다. 본인 고객이 연금이 되는 종신보험을 권유받았다는데, 이걸 한번 봐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가입설계서를 이메일로 받았다고 한다. 그 가입설계서의 해약환급금을 보는 순간, 아... 이것도. 참고로 이전에 설계서 분석(☞ 2015/05/27 - 종신보험으로 저축을? 설계서 분석)을 한 상품과는 다른 상품. 내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이건 고객의 재무설계나 위험설계를 한게 아니라, 설계사 본인 수당설계한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 기사가 떠서 그 신입에게 바로 링크를 보내줬다. 친구의 권유라던 고객의 선택은 고객 자신의 몫이겠지만...
☞ "100% 보장 보험" 100% 믿지는 말라 [감기도 된다더니 급성 기관지염만 보장… 불완전 판매 급증] TV홈쇼핑 불완전 판매 75% 늘어… 장점은 반복, 단점은 깨알 자막 계약 하면 끝 철새 설계사도 난립… 관리 못받는 '孤兒계약' 증가 보험 부실 판매한 英홈쇼핑, 5억원 벌금에 판매 중단하기도 이 기사에도 내가 싫어하는 '저축성 보험인척'하는 종신보험이 나온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종신보험 납입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쓸 수 있는 '연금특약'을 추가해 판매 중인데, 상당수 보험설계사는 종신보험을 고객에게 납입금 전부를 연금으로 쓸 수 있는 고금리 저축성 보험으로 소개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최근에 접한 사례는 사망보험금을 모두 일시에 찾아 쓸 수 있다고 완벽하게 잘못된 설명을 ..
요즘 블로그의 ☞ 증시&금융 카테고리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종신보험으로 저축을 권유하는 형태이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독자분들은 이 이야기를 아주 많이 들으셨겠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예요. 마침!!! 이번에 고객 중에 한 분이 이런 형태의 상품을 가입하고 청약을 철회했고, 그 과정에서 저에게 문의를 해오셨기에 해당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먼저 79년생 여자분이신 고객께서 권유받은 내용은, '19년동안 약 15만원씩 납입을 하면, 55세가 되는 시점에 일시금으로 6,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였어요. 그렇기에 두 아들의 엄마인 그 분의 생각으로는 그 목돈으로 두 아이들 대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시고 가입을 진행. 하지만 가입..
☞ '저축같은 종신보험?'..추가납입 한도 '슬쩍' 늘린 보험사 일부 보험사, 추가납 한도를 기본보험료 1배서 2배로.."금감원 가이드라인 어겨" 얼마 전, 한 고객으로부터 모 회사의 종신보험 상품 검토 요청을 받았다. 요즘 많이 유행하는 형태의 '저축하는 종신보험'을 권유받았는데,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말이 되지 않는 것 같고, 그간 내가 설명해준 사업비를 생각해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데, 권유해준 설계사는 그대로 우기고 있으며, 이것이 과도한 혜택으로 인해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는 것. 나또한 유선상으로만 설명을 듣고도 응??스러웠는데, 그쪽 설계사가 본인의 설명이 정확하다며 확신하는 통에, 결국 그 고객께서 나에게 이메일로 설계서를 스캔해서 보내줬다. 결론?? 그 설계사가 틀림. 좀 더 자세..
'저축같은 종신보험?'..추가납입 한도 '슬쩍' 늘린 보험사 최근 보험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형태 중 하나. 종신보험의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저축성보험으로 판매하는 것. 일정기간동안 사망보장도 받으면서 나중에는 연금으로 활용하면 된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는 사망보험금이 필요없으니 연금재원으로 활용하라니.. 더욱이 추가납입하면 연금이나 다를바가 없다며 최저보증을 따졌을 때는 오히려 종신보험으로 연금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야기하니 솔깃할 수 밖에 없다. 보험회사는 자선사업단체가 아니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그런 기업에서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를 넣지 않았을리가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다. 추..
☞ 종신보험 '1인 多역' 시대 신한,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받은 보험 히트 교보-의료비, 한화-교육비 보장 상품 내놔 새로운 종신보험이라.. 트렌드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데... 흠.. 원래 이런 식으로 기능을 통합해가는 보험들은 항상 출시된다. 예전에도 연금전환할 때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시켜주는 유니버셜 보험을 출시하며 무언가 혜택인양 했었으니까. 사실 좀 더 뜯어보면 사업비가 훨씬 비싼 연금일 뿐인 그런 상품들. 물론 우리회사에도 이런 상품이 있긴하다. 나는 절대 권유하지 않지만. 이렇게 상품간의 기능이 통합될 때는 잘 살펴봐야하는 것이 사업비. 사업비는 통상적으로 보장성 보험>>유니버셜>연금>저축보험 순이다. 보통 기능을 합치는 신상품!!!하면서 소개를 하는 것들을 잘 살펴보라. 연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