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작년부터 BTM컨설팅에서 추천해오던 해외비과세펀드 포트폴리오에 작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항상 장기투자를 강조해오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리밸런싱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죠. 현재 투자되고 있는 국가들을 모니터링 하던 중 연초대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 국가에서 4월 1일 새로운 세제 관련 제도가 소개된 것을 확인했고 이 내용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에 취약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환매를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투자상품을 권유할 때, 저희가 늘 지켜오는 원칙이 있죠. 내가 하지 않는 것들을 고객에게 권하지 않는다는 것. 고객분들께 안내드린 다음 저 역시도 환매 신청을 했답니다^^ 해외비과세 전용계좌를 이용해 10년간 비과세 적용이 가능한 해외비과세펀드였기 때문에 당연히 과세표준0, 소득세..
지금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절세가 곧 투자수익이 된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투자함에 있어 세금과 수익의 관계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금융상품은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며 부과되는 시점 또한 다르다. 펀드, 채권, 주식, 파생상품, 연금상품등 각 상품별로 어떤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며 그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각 상품 환매시기를 조절하는 등 절세전략을 세울 수 있다. 1. 펀드 - 투자된 자산이 무엇인가? 펀드의 경우 주식과는 달리 간접투자상품으로 하나의 펀드 안에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자산에 투자되었는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투자수익 대부분이 국내주식매매차익이라면 세금이 거의 없다. 펀드 안에서 발생하는 국내주식매매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