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다큐프로그램 등에서 매일 해외의 혁신과 새로운 산업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투자문화는 한국 주식시장에만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다. 혁신과 신산업이 경제적 가치와 연결될 때 우리는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이 점이 지금 우리가 해외투자를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다. 한국은 현재 GDP 14,181억달러로 세계 12위에 자리잡고 있다. 교역규모 역시 올해 무역액 1조달러 고지에 올라 세계수출순위 6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반해 주식시장 규모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글로벌 경제 규모 1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경우 GDP는 글로벌 GDP의 약 30%를 차지하나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MSCI ACWI(글로벌) 기준으로 그 비중이 50%를 상회한다. 반면 한국 주식..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잔고가 1조824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800억원가량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말 출시 10개월여만에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 기사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819389 일본의 경우 1990년대 버블붕괴를 겪으며 모든 자산의 수익률이 급락하는 현상을 겪었다. 이에 일본 국내에서는 돈을 굴릴만한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00년대 들어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만큼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고 자산가격도 다른나라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