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당장 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중도해지를 한다면 오히려 원금조차 건지기 어려울 수 있다", "해지하기 전 얼마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보고, 해당 상품에 자유납입 기능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 기사보기 클릭 ] 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보험 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말 마지막 수단으로써 보험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실익이 없고 장기로 납입 및 혜택을 보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우선해 보험회사 상품을 해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이러한 고민들도 제대로된 재무설계가 수반되어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
적금 vs 연금 파헤치기 오늘은 저축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해요. 보통 우리는 적금을 이용해 저축을 하죠.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지니신 분들은 펀드나 개별주식을 일부 이용하기도 하구요. 어찌보면 분산투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비중으로 펀드나 주식을 이용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요즘같은 주식시장에서는 사실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또한 직장에 매여있는 우리에게 주식시장을 살피고 체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구요. 그럼 어디다 저축해야 할까? 그냥 은행 적금에 올인하는 게 맞을까..? 이런 고민에서 출발해 지금은 저도, 제 고객분들 중 꽤 많은 분들도 이용하고 계시는 저축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어떤 방법이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금의 추가납입 사업비가 저렴하다는 ..
납입기간이 길어야 복리? NO! 거치기간이 길어야 복리! 얼마 전 상담요청이 있어 다녀왔어요. 그런데 상담을 하면서 느낀것이 복리의 효과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시간으로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것인데 이 시간이 거치기간이 아닌 납입기간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을 파헤쳐볼까 해요. 편하게 비교하실 수 있도록 100만원 10년납, 50만원 20년납, 25만원 40년납의 해지환급금과 책임준비금, 연금수령액을 비교해 볼게요. 우선 해지환급금 먼저! 자, 59세가 되었을 때 해지환급금 보이시죠? 25만원씩 40년 납입하셨을 때는 209.4%, 25,135만원이구요 50만원씩 20년 납입하셨을 때 281.9%, 33,674만원이예요. 마지막으로 1..
연금속에 숨은 비용, 사업비 파헤치기!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연금이나 저축보험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회사에서 이 상품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던가 아니면 누군가의 추천, 아니면 은행 직원의 추천 등등으로 인해 특정 상품의 문의도 있었고 특정 상품이 아닌 연금이나 저축보험에 대한 문의도 있었어요. 해당 문의들에 대한 제 첫번째 답은 바로 사업비를 살펴보라는 거였죠.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꼭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임에도 공시이율에 가려 사업비 자체를 모르고 계신분들이 참 많아요. 연금 상품 가입하셨다 중도에 해지하신 분들은 중도해지시 원금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거예요. 그럼 왜 안되는지도 알아야 겠죠? 납입하는 기간동안의 사업비 그리고 해지공제비용 때문이예요. 그럼 사업비는 왜 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