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 개편이 진행 중이다. 이전에는 최대 1.2억의 소득이 있어도 피부양자 등록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는 무슨 소득이든 소득 총액이 3,400만원이상이 되면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되게 된다. 이러한 개편은 원래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그 단계를 축소하여 2단계로 진행을 잠정 합의했다고 한다. 이 개편안을 통해, 지난 '송파 세 모녀의 비극'으로 대변되는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는 줄어들 예정이다. 반면 소득이 있는데도 직장에 다니는 자녀 등에 기대, 보험료를 내지 않았던 '무임승차'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월급 외의 소득이 있는 직장인들도 소득 수준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3단계 - 피부양자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부과체..
새 정부의 첫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었다. 선거 과정에서도 그 방향이 이미 드러났듯이, 주요 골자는 부자 증세, 서민에 대한 혜택이다. 1.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우선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세율이 조정되었다. 소득세의 경우, 과세표준 3억원 초과 ~ 5억원 이하분에 대한 구간이 신설되고, 세율도 일부 조정되었다. 개정안대로라면, 종합소득 과세표준이 10억원인 경우, 현행대로라면 10억원 * 40% - 29,400.000(누진공제액) = 370,600,000원의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고나면 10억원 * 42% - 35,400,000(누진공제액) = 384,600,000원으로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산출된 소득세의 10%가 주민세로 추가되니, 부담하는 금액의 격차는 더 커지게 된다. 법인세도 2,..
최근 정치뉴스들에 자주 등장하는 증여세 논란. 선거 때마다, 청문회 시즌마다 튀어나오는 논란거리다. 그들의 리그에서는 한번에 증여되는 금액의 크기와 사회적 지위에 따른 책임때문에 더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깐깐하게 보자면 증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정치인들처럼 검증을 절차를 거친다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증여세를 탈세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다. [참고기사] 이런 나도 증여세를 탈세했네.. http://v.media.daum.net/v/20150603182626356 그렇다면 혹시 모를 상황 - 혹시 정치에 입문을 하거나, 혹시 나라의 세수 확보를 위한 증여세 추징이 벌어진다던가, 아니면 을 위해 전국민 청문회 같은 일이 벌어진다던가, 아니면 국세청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서..
[기사보기] http://www.moneys.news/news/mwView.php?no=2017021509128043629&type=4&code=w0204&code2=w0100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살아가기 위해선 사회보험 가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임금이 낮고 소규모 영업장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4대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 2012년부터 정부는 4대보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두루누리 제도는 사회보험의 혜택을 못 받는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보험료를 지원해 사회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보험 지원 제도다.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 하거나 급여가 140만원 미만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근로자들은 두루누리에 가입할 수 ..
작년 12월에 시작된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잠자고 있던 돈을 찾아가고 있다. 2016년 12월 9일 서비스를 시작한지 나흘만에 총 69만명이 계좌를 조회하고 51만 8000개 계좌(32억 4000만원)를 해지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16개 은행에 있는 계좌를 온라인으로 한번에 조회하고 1년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www.payinfo.or.kr)에 접속하면 위 화면이 나온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에서는 비활동성계좌의 잔고 이전 및 해지 뿐 아니라 자동이체 조회, 해지 및 변경처리도 한번에 가능하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자동이체 관련된 내용은 계좌통합조회를 클릭하면 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활동성계좌를 조회 시작...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미사용소멸포인트가 449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라져버리는 돈들을 놓치지 않는 것 역시 하나의 재테크가 될 수 있다. 나의 숨어있는 카드포인트가 궁금하다면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드포인트통합조회 사이트( https://www.cardpoint.or.kr)에 접속하면 해당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통합조회를 클릭. 통합조회화면에서 간단하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따로 회원가입을 해야하거나 인증절차가 없어 초간편.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가 가능한 카드사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고 이 중 원하는 카드사를 체크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클릭하면 된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가 가능한 카드사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고 이 중..
출처 http://techholic.co.kr/archives/65335 과거 개그 소재로 까지 사용될 정도로 어수룩하게 우리를 속이려 했던 연변 말투 대신에 해커들이 핀테크 이용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기의 주체가 지능적으로 바뀌면서 과거 타깃이 되었던 어르신들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금융 결제를 사용하는 세대들이 그 타깃이 되고 있는데요. 신용카드 정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를 노린 스미싱 공격이 발견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됩니다..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담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신용카드번호 등을 탈취하는 악성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는 지능적 스미싱 공격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휴대폰 번호를 통한 택배 등 물류 배송 조회가 보편적이고 평상시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서..
2016년, 경제성장률의 계속적인 둔화와 함께 기업투자도 얼어붙은 가운데 부동산 시장만 고공행진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 9월까지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6.2% 상승했고 분양가는 8.04% 뛰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내년 실시될 대통령 선거등이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지목되며 2017년 부동산 대폭락설이 제기 되기도 한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정책이 시장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정부의 수요억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최근 지속된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는 상황에서 국내 정치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주택수요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지난 14일, ..
7월 3일 금융감독원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제도 시행에 대한 발표가 있었어요. 올해 12월 2일부터 시행될 어카운트인포는 어떤 서비스 일까요? 어카운트인포제도는 1년이상 거래가 없고(비활성계좌) 잔고가 소액인(30만원 이하)인 계좌는 확인 후 즉시 해지하거나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랍니다. 현재 운영중인 '휴면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의 경우 이용하지 않는 금용재산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계좌를 옮기거나 해지하기 위해서는 은행창구를 방문해야만 했었는데요, 어카운트인포제도는 잔고가 소액을 경우 은행방문 없이도 이체 및 해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좀 더 유용한 것 같아요. 해당 서비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올해 12월 2일부터 이용하실 수 있으며,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www.acco..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신용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는데요, 금융거래에 많은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어떻게 평가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신용등급은 금융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은 개인신용평가기관들이 계산하여 정한답니다. 이러한 기관을 CB라고 부르구요. 개인신용평가기관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등 금융기관과 백화점, 통신사, 전기 가스회사등의 비금융기관 그리고 국세, 관세, 지방세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평가를 내리게 된답니다. 대표적인 곳이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가 있죠. 그럼 이러한 기관들은 어떤 기준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하게 될까요?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