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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지방 여행 2. 고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4. 23. 09:38

둘째날 여정입니다~

 

둘째날은 고베쪽으로 향했습니다. 고베쪽은 오사카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옛날 큰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봤던 지역 입니다.

 

고베의 주된 목적은 안도다다오의 유메부타이와 물의절, 효고 현립미술관 이었고 시간나면 여기저기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목적지인 아와지시마는 섬이기때문에 교통편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일본어를 못하기때문에 ㅎㅎ)

 

 

 

 

아와지섬으로 들어가기위해서는 아카시해협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저희는 대교위를 다니는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리위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정류장으로 올라가는 중...

 

 

대교위에 정류장 입니다. 안내해주는 할아버지께서 영어도 곧잘 알아들으시고 시간안내를 해줍니다~

 

 

 

시간이 남아 대교밑에 공원에서 잠시대기...

 

 

 

대교밑에서 기념촬영~

 

 

줄이 길더군요 운좋게 딱 저희까지만 탈수있었습니다.

 

 

 

버스타고 바로 앞까지 도착~

 

유메부타이는 웨스턴호텔및 그밖에 시설들과 함께 규모가 크게 들어서 있습니다.

 

유메부타이는 안도다다오가 의뢰를 받아 고베지진때의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공원입니다.

 

호텔뒤편으로 들어서자마자 물소리가 많이 들리더군요.

 

 

 

 

 

계단식 폭포와 물로 이루어진 정원의 느낌이라는게 확 다가오게 합니다. 바닥쪽에는 가리비 껍집입니다.

 

건축가가 가장 힘들었던것중 하나가 가리비 껍질모으는 것이 였다네요 ㅎㅎ

 

정성과 규모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정도 입니다.

 

얕은 물로만 이렇게 많은 공간을 채우다니... 건축주와 설계자와의 신뢰가 느껴지네요

 

 

 

 

 

 

 

 

 

 

 

 

 

 

 

 

 

 

 

 

 

인상적인 디테일 이었습니다. 단순한벽을 살짝 파서 활용도를 높이다니...

 

 

 

어딜가도 물소리가 들립니다.

 

 

 

 

 

엘레베이터가 설치된 탑위에서 내려본 유메부타이 전경입니다.

 

아직 3월초순이라 정원을 한참 정비하고 있지만 구조만으로도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나오네요.

 

 

 

 

정상에서 한컷~

 

 

 

 

 

 

 

 

 

 

 

위사진은 옆건물 쪽인데 공간규모가 압도적입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실내 식물원도 있었지만 입장료를 내는곳이라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노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들어서 있지만 적절한 조경과 물의 조합으로 삭막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역시 여행의 묘미란 이렇게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것

 

 

다음행선지인 물의절은 택시타면 딱 1000엔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택시를 이용해보기로 결정~

 

서로에게 촌스럽게 택시문 열지말라는 당부를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타고 물의절로 가는도중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맛집알려달라고 하며 대화도 주고받고 내릴때 콜택시 부르라고 번호적힌 조그만 휴지도 주더군요 ㅎㅎ

 

택시비는 정말 1000엔 나왔습니다.

 

 

물의절로 들어가는 입구쪽. 이것도 절같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묘지들이 많더군요.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물의절 입구

 

 

 

 

들어서는 순간 연꽃이 없어 약간은 실망... 아직 계절이 계절인지라...

 

 

 

 

 

 

 

 

 

 

 

 

 

 

 

붉은색 내부가 인상적입니다. 들어갈땐 어둡지만 나올땐 빛이 쏟아지더군요.

 

 

 

 

 

 

 

이와지섬은 한산하고 조용한 시골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음식점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우리나라 시골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다음으로 효고 현립 미술관으로 달렸습니다.

 

역애서 내려 조금 걷다보니 멀리 미술관의 마스코드인 개구리가 건물위에 앉아 있더군요.

 

 

 

이상하게 어울리는 개구리.

 

 

 

미술관에 다다르자 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어서 미술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내부는 일행만 전시를 구경하고 저는 카페에서 쉬며 내일 일정을 점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포트타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해가지고 야경을 보려고 포트타워로 향했으나...

 

 

 

 

 

 

이게 웬걸.. 포트타워는 6시에 문을 닫았습니다.

 

일본와서 욕을 가장많이 한날로 기억 됩니다. 6시에 문을 닫다니...

 

주위의 야경도 휴대폰으로 찍어 많이 흔들렸네요. 멀리보이는 모자이크를 뒤로하며 고베시내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고베여행에서 히메지성을 못본것이 가장 아쉬웠네요. 고베 끝에 있어서 거길 갔다간 다른곳을 못볼꺼 같고, 전날 오사카성을 봤다는 이유로 안갔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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