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믿는 사람들에 날벼락 같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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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연금 특권층과 하층민

 

기사의 말미에...

'틈만 나면 수십년 뒤 국민연금 재정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국민연금제도 개편을 주장하는 정부와 학자들은

 이미 위기가 닥친 공무원ㆍ군인연금, 국민연금보다 훨씬 빨리 위기를 맞을 사학연금에 대해서는

 숨기고, 가리고, 입도 뻥긋 안 하려 한다.'

심히 공감 하는 말이지만 이것보다 더 앞서 시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공적연금 2001년 12월 31일 이전 납입분(가입이 아님!!!)에 대해 과세를 하는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았으면 좋겠다는 거!!!

 

한 몇개월 전이었나??? 한 해군 예비역 장성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다 끊은 적이 있다.

그 분의 페이스북에서 본인이 강연을 가는 부대에 대한 준비 태도 등등을 문제 삼는 걸 보면서

'어라?? 이건 좀 아닌데.'라고 생각을 했고, 그 이후 정치인들을 어림짐작으로 까대는 글을 보면서..

한치의 미안함 없이 친구를 끊어버렸다. 사실 종교 이야기도 내겐 불편했고..

 

내가 얘기하고픈 건 그분의 정치성향이나 종교가 아니라.. 바로.. 그 태도 논란임!!!

그 분 정도면 연금도 많이 받으실 껄???

이미 군인연금은 적자상태이니.. 당근 후배들이 주는 돈으로!!! 그것도 세금도 거의 내지 않으면서!!

그것도 모자라서 군부대에 강연 뛰면서... 본인 공짜로 강의하시나???

후배를 위해 공짜로 강의 하시는 거면 태도 논란 좋아, 좋다 이거야.

하지만.. 아니잖아!! 솔직히 그 강연, 듣는 사람들이 신청해서 하는건가?? 아니라고!!!

그냥 강연자들한테 합법적으로 용돈찔러주기 위한 수단 아니냐고!!

그러니 수강자들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초빙강연들이 군부대에 넘쳐나는 게지!!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말이야!!

후배들이, 자식세대들이 주는 돈으로 연금 받고, 강연료 받고.. 세금도 거의 안내시는 양반들이!!

그 세대들에게 고마워하지는 못할 지언정 태도 논란이라니!!

젠장.. 자식 세대는 삥 뜯길 때도 '어이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면서 삥 뜯겨야 하나??

그리고.. 자식 세대들은 본인들 가입한 연금이 개혁될 때 그 폭이 적다...라고 생각되면 좋아할 게 아니라 반발해야 해!!

베이비붐의 자식세대들이 은퇴할 땐.. 지금 연금 구조를 때려 죽여도 유지할 여유가 없거든.

(기억나냐?? 우린 2부제 수업도 했었지??? 지금 초등학생들 한반에 몇명인 줄 알아??? 버틸 수 없는 인구구조라구!!)

그 때 혼자서 덤터기 쓰기 싫으면... 현재 상황 파악을 잘 해야함!! 선배들의 속임수에 헤벌쭉대지 말것!! 절대로!!

 

From 친네'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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