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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날아온 우편물, 펀드잔고통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1. 11. 00:29

금융감독원에서 펀드불완전 판매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가 있어요.
바로 이름하여 "펀드잔고통보제"

 

금융상품에 가입하신 분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매달 말일 현재 보유한 펀드들의 수익률을 문자로 안내 해준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매월 문자로 안내를 받고 3개월에 한번씩 우편으로 안내를 받고 있어요.

 

 

이게 오늘 제가 받은 펀드잔고통보랍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펀드명, 보수율, 매수원금, 기준가등등 가입한 펀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가입한 상품을 한번 더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저는 2016년 4월 26일 거치식으로 가입을 해서 현재 보유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 상품이라고 판단된다면 제일 먼저 그 상품을 누가 가입할까요? 제가 하겠죠?ㅋㅋ
그래서 저는 늘 고객분들께 추천하는 포트폴리오에 넣기 전 항상 먼저 가입해서 추이를 지켜본답니다.

 

다만, 해당 상품들은 2016년 4월에 가입했던 상품들로 현재는 추천 라인업에서 일부는 제외,
일부는 그대로 포함되어 있어요.
아무리 좋은 금융상품이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경제상황이 바뀐다면
포트폴리오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죠. 항상 언제든 좋은 상품은 없으니까요.
결국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적절한 타이밍과 사후관리가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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