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기만한 금융상품은 없다?!
고객분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상한 상품에 가입해 손해를 봤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그 상품에 대한 나쁜점들을 한없이 쏟아놓는다. 하지만 세상에 나쁘기만한 금융상품은 없다. 나에게 맞지 않는 금융상품만 있을 뿐. 하루에서 수십개의 금융상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상품은 없다. 나름의 검토를 거치고 감독기관의 승인을 받고 출시가 된다. 결국 정말 나쁘기만 한 상품은 출시조차 되지 않는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 이상의 나쁜 금융상품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본인에게 맞지 않은 상품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누군가 혹은 금융기관에서 추천받은 상품을 가져와 이 상품 어떠냐는 것이다. 사실 그럴..
재무관리백과/재무일반
2016. 9. 1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