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네요~^^; 한은, 기준금리 연 2%로 25bp 인하 [머니투데이 권다희기자][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인하...기준금리 사상 최저와 동일한 연 2%로 하락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로 0.25%포인트(25bp) 인하했다. 이는 다수의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유지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통위는 경제주체들의 심리위축에 사전대응하고 정부 정책과 공조하기 위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15개월 만에 25bp 낮췄고, 지난달엔 금리인하 효과를 더 지켜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동결했다. 그러나 지난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
소득의 균형을 찾아가는 첫걸음. 그것은 남들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을 찾거나, 신통방통한 수익률을 내는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균형을 한번에 깨지게도 할 수 있는 위험. 그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된다. 이 위험을 소홀히 할 경우, 내가 차곡차곡 모아둔 주택자금이나 은퇴자금을 계속적으로 허물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나타난다. 본인이나 혹은 가족들이 다치거나 아파서 큰 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예상치 못한 소비(휴가나 부모님 칠순 등등)를 했을 경우나, 실직이나 이직, 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득이 급격하게 줄어든 경우도 이러한 위험에 속한다.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
'월급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돈을 계획대로 모으고는 있는데, 돈이 쓰여야 할 때가 오면 항상 부족하네요.' 가장 많이 듣는 푸념 중에 하나이자, 원인을 알려줘도 잘 깨닫지 못하는 사실 중에 하나이다. 심지어는 나름 여러 방법으로 저축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을 믿으며, 그 구슬로 목걸이를 만들지, 팔찌를 만들지를 결정도 하지 않은채 묵묵히 구슬만 한줄로 주구장창 꿰고 있는 상황. 위의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더 이해시키기 어려운 사람들이 한줄이더라도 구슬을 꿰기만 하면 장땡!!!이라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긴 하다. 물론 구슬을 꿰는 것 자체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무작정 한줄로 꿰는 것보다는 목걸이를 만들 수량, 팔찌를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