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 고령사회 코 앞…'둘만 낳아 잘 기르자' 격세지감 지금의 2~30대들은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출산장려 정책이나 출산억제정책에 대한 내용을 배운적이 있을 거예요.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은 출산장려 정책이었고 우리의 부모님 세대들은 억제정책이었죠. 지금 주변을 봐도 이모나 삼촌은 많지만 형제 자매는 많지 않잖아요.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정책들의 문제가 지금 우리 세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왜냐구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베이비붐 현상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죠. 하지만 이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를 이미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어요. 지금은 의료 기술 발달로 예전보다 평균수명이 훨씬 높아져 은퇴 후 살아가는 시간은 많아졌는데 자녀들은 한두명 정도 밖에 낳지..
노후대비,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 우리나라는 경제선진국으로 접어들면서 세가지 큰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는 고령화, 둘째는 잦은 이직, 셋째는 상대적 빈곤감이다. 이 세가지는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데 있어서 벗어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럼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초고령 사회로 가는 속도 역시 전무후무한 속도라고 한다. 엄청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어가는 이유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출산률 감소이다. 1978년도가 출생률 백만을 넘긴 마지막 세대라고 한다. 그리고 2013년 출생률은 43만명이다. 35년이란 시간동안 출생률이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는 거다. 그러면서도 인구는 크게 줄어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