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후아.. 이름 길다..)의 유일한 레스토랑은 리셉션 로비와 같은 층인 19층에 위치하고 있다. 역광이라 잘 안 보이지만, 오른쪽에 빨파흰 입간판으로 eatery라고 씌여진 곳이 뷔페 레스토랑의 입구. 방 만큼이나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테이블을 지나 제일 안 쪽에 이렇게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정갈하게 진열된 빵들. 그 뒤쪽으로 샐러드 등의 찬 음식류. 요거트, 시리얼 등의 간편 식사류. 건크랜베리가 있어서 Good! 약간의 한식 반찬들과 과일들. 제일 안쪽에 위치한 핫푸드 섹션. 구운 토마토부터 프렌치 토스트, 버섯 등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을 갖추고 있었다. 이 쪽에서는 국수..
서울역 근처에 새로이 오픈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사실 '남산'보다는 '서울역'이라고 해야 어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가깝고, 갈월동 버스정류장의 코 앞에 있는 스타우드 계열의 호텔. 깔끔한 외관과 함께 황금빛 황소가 반겨준다. 지하 1층(이지만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12번 출구로 오면 1층)에서 바로 19층의 리셉션 로비로. 넓진 않지만 깔끔한 로비. 큰 데스크와 함께 PC가 설치되어 있어, 누군가를 기다리기에도 지루하지 않을 듯 하다. 급하게 수페리어(Superior)으로 예약했는데, 당일 디럭스(Deluxe)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배정받은 층은 제일 꼭대기인 30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객실로 통하는 길이 양쪽으로 있고, 작은 테이블에 서울 관광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