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란 무엇일까?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하고싶어 하는 재테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재테크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재무 테크놀러지' 의 줄임말 인데요

재무 테크놀러지란 '기업이 자금조달이나 운용에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금융 거래에 의한 이득을 꾀하는일'

이라고 나오네요. 음... 사전적 의미로 보니까 우리가 쉽게 말하는 재테크랑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은데요

 

원래 재테크란 단어는 기업에서 쓰던 단어이지만 최근 일반 가계의 경제 관심이 높아져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되어 쓰이는것 같습니다.

 

기업은 회사의 활동으로도 이익을 내고 그로인해 생긴 자본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이러한 돈을 그냥 가지고 있다면 너무나 아깝겠지요?

 

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금을 바탕으로 여러 금융활동을 통해 더 다양하고 안전하게 자본을 늘려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기업은 그자금을 어떻게 운용할까요? 그방법이 재테크 입니다. 단기, 중기, 장기 시간과 증권 채권 부동산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를 합니다.

 

이러한 금융활동 들은 여러가지 외부요인들에 의해서 이익이 크게 나거나 손해가 생기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위험(RISK) 이라고 하지요. 재테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이러한 위험들을 분산시켜 평균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됩니다.

 

이제 기업이 아닌 일반 가계에 대한 재테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던 재테크 방법이 일반 가계로 적용된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를 들어보자면 금리 하락으로 인한 은행 예,적금 수익률 하락이 가장큰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위기이후 계속적으로 내려온 금리는 현재 2%대 까지 내려왔습니다. 현재 미국은 제로금리, 말그대로 0%의 금리 입니다. 안전한 은행에 돈을 맏겨놓으면 물가 상승률 대비 화폐가치가 계속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제 은행에만 돈을 맏길 수 있는 시대가 끝난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투자처를 찾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재테크방법들을 일반 가계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편승해서 IMF이후 꾸준히 올라온 주가와 높은 펀드 수익, 가파르게 오르던 부동산가격 등을 통한 이익을 실제로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재테크는 위험요소를 줄여가며 안정된 수입을 내는 것이지만 수익에 대한 욕심과 한탕주의가 재테크를 투자가아닌 투기의 현상이 되어 분산이 아닌 한곳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정부와 금융기관, 언론사들의 권유에 의한 것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에 따라 주식에 전 재산을 투자하기도 하고 과도한 대출을 해서 집을 몇채씩 사놓은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투자는 한번에 큰 이익을 보려는 투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건물이 높이 올라가려면 무엇보다도 튼튼한 설계와 기초공사가 필요한것 처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에 대한 준비 즉, 안전한 재무설계를 기초로 재테크의 기반을 갖춰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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