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부담 없다"며 10만원 영양제 처방.. 과잉진료 부추겨 [3000만 가입 실손보험 축난다]과잉진료-의료쇼핑 실태 실손보험의 가입으로 병원 치료비의 부담이 낮아져서, 과잉진료를 권하고, 과잉진료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보험사와 건강보험공단 재정 부담을 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담은 손해율의 증가, 건보공단의 적자로 인해 다시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갈 것이고 결국 또 다시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버린다. 보험사과 건보공단은 보험료만 인상하면 손해를 피할 수 있다. 특히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이 되는 민간의 보험사는 건보공단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손해율 증가에 대응으로 빠르게 보험료를 인상시켜 회사의 손해를 막는다. 하지만 소비자는 그렇지 못하다. 소비자가 손실을 막는 방법..
☞ 실손보험 또 오른다고요? 실손보험은 모두 갱신형이다. 그렇기에 보험사의 손해율, 즉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청구가 예상보다 많을수록 보험료는 더 많이 내는 것으로 갱신되게 된다. 갱신이 될 때마다 증가하는 연령으로 인해 위험율이 높아지는 것 외에도 해당 보험의 청구건수로도 따로 손해율이 잡힌다는 것. 그래서 내가 이전에 너무 유한 개인부담금을 가진 실손보험에 대해서, 그리고 단독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가입을 굳이 권하지 않았었다. 보험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보험회사의 사기성 상품들도 많이 보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블랙컨슈머들의 보험 사기 행각이다. 비단 뉴스에 나올 정도의 큰 금액들 뿐만 아니라, 자잘한 금액도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에는 좀 충격이었다. 물론 회사에 따라 작은 금액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