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38층의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며 받은 클럽룸의 혜택 종이. 이미 그 혜택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라 필요없다고 말했는데, 변경된 사항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동안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투숙객이 엄청 많던 때에도 이런 적은 없었다. 그 변경된 사항은 조식을 라운지에서 제공하지 않으며, 클럽라운지의 운영시간이 11시부터라는 것. 최근 창궐한 메르스때문이라고 하니, 한시적인 변경사항일 것 같다. 어쩌면 이미 다시 원상복구 되었을지도 모르고.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스윗.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이면 편한 점이 두가지다. 첫번째는 라운지가기가 편하다는 것. 두번째는 지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는 층이라는 점. 다른 층은 로비층(41층)이나 클럽라운지, 혹..
좀 지난 방문후기. 후기는 바로바로 써야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건데, 익숙한 곳이라 마음 놓고 있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다. 그래도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니 또 다시 기억이 나는 듯. 여전히 디럭스 룸으로 예약했지만, 이번에도 업그레이드. 국내에 있는 스타우드 호텔 중에 플래티넘 멤버에게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는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이지만, 얼마되지 않는 스윗 탓에 스윗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여려운 곳이기도 하다. 이 날은 처음으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은 날.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한 모습의 거실이 보인다. 그.. 그런데.. 소파 옆의 플로어 조명갓이 좀 이상? 아무래도 갓을 거꾸로 씌워놓은 거 같은데.. ㅋㅋ 절제된 분위기 속의 웃음포인트라니. 투숙하는 동안 저 조명 볼때마다 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