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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38층의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하며 받은 클럽룸의 혜택 종이. 이미 그 혜택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라 필요없다고 말했는데, 변경된 사항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동안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투숙객이 엄청 많던 때에도 이런 적은 없었다. 그 변경된 사항은 조식을 라운지에서 제공하지 않으며, 클럽라운지의 운영시간이 11시부터라는 것. 최근 창궐한 메르스때문이라고 하니, 한시적인 변경사항일 것 같다. 어쩌면 이미 다시 원상복구 되었을지도 모르고.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스윗. 클럽라운지와 같은 층이면 편한 점이 두가지다. 첫번째는 라운지가기가 편하다는 것. 두번째는 지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는 층이라는 점. 다른 층은 로비층(41층)이나 클럽라운지, 혹은 스파가 있는 층 등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야하는지라 다소 불편한데, 38층만큼은 그렇지가 않다.

 

지난 번과 완전 똑같은 방구조. 같은 14호였기에 방구조와 위치가 완전 똑같다. 음.. 달라진 것은.. 이번에는 제대로인 플로어 스탠드갓?(☞ 2015/06/28 - 여전한 친절함, 그리고 호사스러움 -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Executive Suite #3414) 이로써 지난 번엔 거꾸로 씌워져 있던 거 확정인 것인가. ㅎㅎ

 

거실에 있는 세컨 화장실과 티비. 티비의 양옆쪽에 있는 공간이 침실로 통하는 출입문이다.

 

지난 번에 제대로 찍지 못했던 디큐브시티 백화점 옥상에서 방목 중인 척하는 얼룩소들. ㅎㅎ

 

익숙한 침실의 모습과 그 옆으로 있는 욕실과 화장실.

 

넋놓고 앉아서 좀 쉬고 있으니, 플래티늄 멤버에게 제공되는 웰컴 어메니티를 가져다 준다. 지난 번엔 과일이었는데, 이번엔 초콜릿과 건과일, 견과류들. 플래티늄 웰컴 어메니티들이 어떤 기준으로 제공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인이나 샴페인 혹은 과일, 혹은 초콜릿 중에 하나가 제공되는 것 같다. 나도 그때그때 선호하는 게 다른지라, 딱히 어떤것이 가장 좋다!!라고는 콕 집어 얘기하기는 어려운 듯. 그냥 번갈아가며 받으니, '이번엔 뭘까?'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투숙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현재 팀블로그의 운영과 교육 등으로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개인적인 병원 일정때문에 +α가 있고. 후자만 조금 정리되면 삶의 질이 확! 올라갈 것 같은데 날씨 탓인지, 체질 탓인지.. 일상을 평범한 루틴에 다시 올리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익숙한 이 곳에 한번 투숙하면서 그간 정리 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제자리로 돌려놓고 있다. 익숙한 곳이 편안하고, 그 편안함 속에서 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던 시간.

 

From 친네'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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