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2032년 초고령사회..5명중 1명꼴 노인 2033년 중위연령 48.6세 노인인구 239만명…2019년 고령사회 진입 서울이 2019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앞으로 20년간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인구구조가 현재 '항아리' 형태에서 '역피라미드'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변화에 대해서는 그간 통계청의 그래프를 이용해서 여러번 언급했었다.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궁금했던 것은 2019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도시가 서울이 최초인가??라는 것. 이미 이전에도 시골의 노령화 등을 언급한 기사들을 많이 접했기에 다른 도시들은 어떤 상황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 [小부산 老부산·中] 빨리 늙는 도시..인구절벽·고령화 대책 시급 최근 6년간 60대 이상 16만명↑·60대 이하 21만명↓ 현..
☞ 청년이 무너지면 당신의 연금도 위험하다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31 노후에 가장 큰 위협이라는 경제적 어려움. OECD국가 중에서도 최고수준의 노인빈곤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은 상태이다. 그렇다고 다른 공적연금들은 괜찮나. 그렇지도 못하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 다른 연금들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것일 뿐. 어차피 같은 나라안에서, 같은 인구절벽을 맞는 같은 국민들이 부담해야하는 건 같은 상황이라는 이야기다. 이 기사는 청년에 대한 투자를 꺼리면서 기성세대의 연금만 지키려던 그리스와 스페인 등 남유럽은 청년들의 소득기반이 붕괴되면서 연금 재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사. 과연 우리는 어떤 미래와 마주하게 될 것이고, 그때 어떤 선택을 하게..
☞ 여성 노후가 더 '우울' 한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그 안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 안에서 굉장히 크게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여성들은 정말 노후준비를 잘해야겠다는 것. 평균 수명의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도 가부장적인 문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픈 남편을 씻기고, 먹이는 배우자 수에 비해, 아픈 아내를 씻기고, 먹이는 남편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내가 입원해 있는 내내 딱 한 부부만 보았을 뿐. 그렇다고 자식들이 잘 찾아오느냐.. 그것도 매우 적은 수. 그래도 남편이 보호자로 있는 것보다는 자녀들이 보호자로 있는 것이 훨씬 더 많이 찾아오고, 그 중에서도 딸의 비중이 훨씬 컸다. 이 기사에서는 남성 노인보다 여성 노인이 우울과 빈곤에 노출된다고 한다. 그 원인이 배우자의 부재와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