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4/0200000000AKR20170414044000089.HTML?from=search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도 3월 한국의 대중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대(對) 한국 수입(한국→중국)액은 142억5천933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7.3% 늘어났고 중국의 대한국 수출액도 93억229만 달러로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2월)에 대비해서는 각각 9.8%, 41.8%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철강 등 한국산 중간재와 전자 부품을 중국도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
기업실적 개선, 주가 저평가, 신정부 경기부양 기대 이달 2조6000억 순매수 올 상장사 순익 120조 돌파, 한국 증시 PBR 0.9배 불과 새 정부, 10조원 추경 가능성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314184603421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본격 사들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2일부터. 이것은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기업 실적의 개선을 들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나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등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경기민감업종 대형주들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다.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은 위험요인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있다. 현재 Fed는 강력하게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고, 이는 신흥국의 자산시장에 대한 불안감으..
[기사보기]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51&DCD=A00305&newsid=02850326615862008 경제 4단체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헌재 재판을 존중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일제히 내고 “앞으로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론조사에도 나왔듯이 90% 이상의 국민들이 탄핵 결과에 승복한다는 결과와 함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으니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지자들이 탄핵 인용을 수용하지 않고 투쟁적으로 나갈 경우 사회가 분열되게 된다고 보며 극단적 분열 상황이 오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대통령 탄핵보다는 미국의 통상 압박과..
무능한 정부에 탄식하는 애널리스트 코스피 이번엔 '사드 디스카운트'?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306162927345 한국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이번 사드 사태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드 배치에 관한 찬반은 논외로 하더라도 현재 사태에 대한 대응이 전혀 없는 상황이 답답하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몇 개월간 국정이 마비된 탓이라 하기엔, 던져버린 카드의 힘이 너무나 커서, 그걸 되돌릴 수도, 그대로 밀고 가기도 어려운 상황. 이해는 한다. 어차피 이 카드는 어느 한쪽의 반발을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선택을 하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