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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연금저축·소장펀드의 추락.."노후가 흔들린다"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은 무조건 가입하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 매월 33만원씩 납입하다가

올해부터 연금저축의 세제혜택이 줄었다는 소식에 고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김모(28·여)씨.

 

연봉이 많지 않을 '사회초년생'.

이 나이의 사람에게 잘 따져보지도 않고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을 '무조건'이라며 가입을 권유한 선배나,

그 말을 덥썩 믿은 사회초년생 김모씨나.. 흠.. 둘다 맘에 안 든다.

본인도 잘 모르면서 후배한테 덥썩 권하는, 책임져주지도 않을 선배의 행동이나,

결국 자신이 가입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확인해볼 생각도 안 하고 가입한 후배나 둘다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은 애초에 한계세율이 낮은 편이라 소득공제되는 금액도 적을 뿐더러,

나중에 토해내야하는 연금소득세와 퇴직연금과 합산되는 개인연금저축의 분리과세 한도.

거기에 100% 종합소득으로 들어가는 국민연금까지 생각한다면 소득공제였던 시절부터 가입을 권유하지 말았어야 하는 상품.

그런데 이런 소득공제상품이 12%의 세액공제로 바뀌었다는 건,

과세표준이 1,200만원 이하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악된 상황이라는 거.

 

이 상황에 웃기는 건, 세액공제를 비판하는 기사들은..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면서도, 애초부터 유리했던 '비과세' 상품에 관한 얘기는 쏙 빼고 있다는 거.

언론사들이 걱정하는 건 국민들의 노후인가, 아니면 정부의 세원 확보인가..하는 의문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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