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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포 세대'도 '낀 세대'도 노후의 습격 무방비
2030 ‘삼포세대’… 미래는커녕 결혼 준비도 벅차
4050 ‘낀세대’… 자녀 학비 부담 크고 부모 봉양까지
6070 한숨만… 소득없이 집 한채만 안고 살아
국민연금의 실질적인 소득 대체율은 25.8∼30.7%,
사적연금 가입자의 소득대체율은 약 21.2%(퇴직연금 13%, 개인연금 8.2%).
OECD 국가들의 평균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은 54.4%, OECD 등 국제기구의 사적연금 가입 권고비율은 40%.
OECD 국가들의 평균 실효세율은 우리나라보다 높고, 연금제도 또한 오랜기간 축적되어 왔으며,
노령화 속도도 훨씬 느리기에 제도를 합리적으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
(OECD 실효세율에 관한 참고기사 ☞ 소득재분배·재원 확보 '직접세 현실화'에 답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의 보증에 관한 임의 규정도 바꾸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은 요즘 개혁으로 인해 매우 시끄러운 상황이다.
결국 지금의 저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은 올라갈 가능성보다는 내려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여기서 과연 내가 내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상담을 하며, 각 연령층을 접하다보면.. 힘들지 않은 연령층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세대가 분명히 있긴하다.
모두 힘듬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그 와중에도 준비를 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않다는 거.
내 삶을 누군가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듯이, 내 노후도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주길 바랄 수 없는 것 아닐까.
국가의 제도이든, 개인의 자산관리든 노후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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