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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같은 종신보험?'..추가납입 한도 '슬쩍' 늘린 보험사

 

 

최근 보험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형태 중 하나. 종신보험의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저축성보험으로 판매하는 것. 일정기간동안 사망보장도 받으면서 나중에는 연금으로 활용하면 된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는 사망보험금이 필요없으니 연금재원으로 활용하라니.. 더욱이 추가납입하면 연금이나 다를바가 없다며 최저보증을 따졌을 때는 오히려 종신보험으로 연금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야기하니 솔깃할 수 밖에 없다.

 

보험회사는 자선사업단체가 아니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그런 기업에서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를 넣지 않았을리가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다. 추가납입 활용? 연금도 추가납입 가능하다. 사업비? 종신보험이 훨씬 더 비싸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망보장을 제공하기 때문. 아직까지 종신보험의 사업비는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역산해 계산해 볼 수 밖에 없지만 대략 30%대. 연금이 8~14%대인걸 감안한다면 2배, 많게는 3배이상 차이나는 셈이다.

 

똑같이 추가납입 가능하다면 굳이 더 높은 사업비를 지불하면서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가입할 이유가 있을까? 일정시기까지 사망보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정기보험 + 연금의 형태가 가는 것이 나을지도. 동일한 금액이라면 종신보험이 저축성보험보다 수당이 훨씬 높다. 결국 이런 형태의 영업은 설계사의 자기 욕심 차리기 밖에 안된다는 것.

 

 

From 뚱지'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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