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점점 좁혀지는 한·미 기준금리 격차
'인상vs인하' 진퇴양난에 빠진 한은
동결유력, 당분간 시장기류 살필 듯

[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321055405302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1.00%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1.25%와는  0.25~0.50%포인트 차이. 만약 미국이 당초 계획한대로 올해 3번의 기준금리 상승을 한다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역전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그 전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리면 된다. 역전은 피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기준금리를 올리기에는 국내경기가 좋지 않다. 국내경기가 좋지 않다고 기준금리를 낮춰, 경기부양을 기대하기에는 가계부채가 발목을 잡고, 미국과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 외국인들의 자본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기준금리 인하는, 그 목적인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래서 한국은행의 선택은 동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선도 앞두고 있으니 정치적인 변수도 무시 못하고.

기준금리는 동결되더라도 시중금리까지 동결되지는 않는다. 벌써부터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고, 추후 더 오를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다. 이럴 때 대출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대출과 달리 변동금리가 없는 예적금은 금리 인상 시기를 기다리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융상품들은 대부분 장기 저축성 상품에 있고, 이들은 예적금의 형태가 아니기에, 예적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현실적으로 금리 인상에 대비하는 방법은 짧은 만기를 가진 상품을 취하는 방법이라는 것. 요즘은 이것을 노린 회전식 예금도 있으니, 그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업자 정보 표시
비티엠(BTM) | 권지혜,윤현애,이현정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 131,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724-68-00163 | TEL : 02-6213-0600 | Mail : btmconsu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면제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