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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704101558424774

원래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은 결산이나 환매 때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올해 안에 가입하면 최대 10년간 매매이익과 평가이익·환차익 등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3천만원까지 한도로 작년 2월29일 출시돼 올해말까지만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관련 환손익포함)에 대해 비과세 혜택(주식배당·이자소득, 기타손익은 과세)을 부여하며, 의무 가입기간이 없어 상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한도 내에서 자유로운 매매 및 입출금을 할 수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는 3월말 기준으로 1조 2854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좌수도 34만5928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펀드의 지역별 투자규모는 글로벌 2480억원, 베트남 1553억원, 중국 1446억원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국의 다양한 분야(배당주, 기술주, 광업주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의 판매가 확대되는 추세였다. 이는 최근 미국 등 주요 해외증시의 상승 등에 따라 투자대상을 다양화하려는 투자자가 증가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설정규모 기준 상위 10개 펀드는 수익률 면에서도 시중금리를 크게 웃돌았다. 설정규모 상위 10개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광업(환헤지)으로, 수익률은 43.36%였다. 상위 10개 펀드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낸 펀드는 중국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환노출)로 4.6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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