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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디너] CFO와 함께한 저녁식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1. 16. 19:35

BTM컨설팅과 인연을 맺고 계신 중견기업의 CFO님과 비지니스 회의 겸 식사를 하였습니다.

만남장소 : 명동로얄호텔 레스토랑
게스트 : 회계 및 재무팀을 거쳐 현재 재직 40년차. 현재 국내 50대그룹 중 하나인 중견기업의 CFO로 재직 중.

* CFO(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재무관리자. 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업무책임자(COO)와 함께 3대 최고 경영인으로 분류.    

 

 

 

투자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요청드린 자리였음에도 저희를 위해 미리 예약을 하시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셨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저희기 미리 준비해둔 질문을 드리고 의견을 들었는데요,

BTM : 기업자금운용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CFO : 안정성. 제조업의 특성상 1년동안 사업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을 유지하는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상품을 선택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상 일부 예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금들은 금융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해 90%이상의 확신이 있을때만 투자를 결정합니다.

BTM :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어떻게 접하시나요?
CFO : 증권사별로 발간하는 각종 리포트를 자주 참고합니다. 물론 매일 경제신문을 읽고 경제매거진을 구독해서 보면서 거시적인 경제흐름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주목해보아야 할 금융상품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거나 증권사별로 별도 추천을 받는 것 중 검토를 합니다. 오늘처럼 이런자리를 통해서 정보교류를 하기도 하죠.

BTM : 자금을 운용하면서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나요?
CFO : 항상 힘들죠. 그룹의 식구들이 1년간 노력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잘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늘 신중할 수 밖에 없고 어렵습니다.

BTM : 현재 가장 주목해서 보고 있는 시장은 어디인가요?
CFO :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중 일본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내수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단시간에 너무 많은 상승이 있어 우려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난 1년간 대형주의 움직임은 미미했던 반면 중소형주가 급등을 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의 경우도 1년간 30%이상 상승했는데요, 전체적인 경제상황은 좋아진다하더라도 이렇게 급등한 시장의 경우 진입이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베트남이 투자처로 인기가 많은데 동남아 성장순위를 본다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베트남은 4위에 올라 있습니다. 동남아 다른 국가에 비해 베트남이 정치적으로 안정되어있고 다른나라들에 비해 더 잘 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BTM :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초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시다면?
CFO : 사실 저는 적금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젊은 친구들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은 펀드, 보험, 연금 이 3가지라고 생각하고 있고 내 자녀들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험과 연금은 상품 특성상 젊을수록 효율이 좋고 지금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용하는 것이 목돈마련에 유리합니다.

BTM : 현재 은퇴자금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CFO : 은퇴자금은 목돈으로 30%정도, 나머지는 월 지급식으로 준비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국민연금, 퇴직연금, 20년전에 가입해두었던 연금의 예상수령액을 확인해 보았고 부족한 자금은 월 배당식 금융상품에 예치해두었습니다. 우리같이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에는 새로 연금을 가입하기보다는 배당률이 좋고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찾아 연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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