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로 휴가 온 다은언니랑 일일 데이트, 과천 서울랜드에 갈려고 했는데 월요일은 미술관이 쉰다고 해서 급 변경된 대학로 & 유람선 데이트. 대학로 cgv에서 해적보구 밥먹구 커피 마시고 마지막 코스로 간 곳은 한강 유람선ㅋㅋㅋ 여유있게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아슬아슬하게 도착한데다, 매표소 못찾아서 한참 헤매고..ㅋㅋ 승선 신고서(?) 머 여튼 그거 써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쓰고 승선장으로 고고씽 ㅋㅋ 선착장이랑 유람선ㅎ 너무 급하게 도착해서 승선하느라 바빠 출발할 때는 못 찍구 내려서 한참 사진질ㅋㅋㅋㅋ 담에 저기 애슐리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예전에 ON에서 멀미 땜에 어지러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있던 터라 가게 될지는 모르겠당ㅠㅠ 유람선 뭐 재밌겠어 라는 마음이었지만 서울에 휴가 온 ..
외할머니두, 이모도 밀양에 있는데 이제서야 알게된 밀양연극축제;; 올해로 벌써 14회째라고...ㅋㅋ 연극촌은 연꽃단지 내에 있어 연극도 보고 연꽃도 구경하고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당ㅎㅎ 이모가 미리 예매해준다고 뭐 볼지 정해놓으라 했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미리 예매 못해서 당일 예매하러 연극촌으로ㅋㅋㅋ 매일 4시부터 티켓 오픈이라 구경도 할겸 조금 일찍 도착. 밀양연극축제에서 밀양시민은 할인이 된당. 우리는 이모가 미리 구해둔 초대권으로ㅋㅋㅋ 10시 템페스트 공연을 예매하고 연꽃단지 구경. 연꽃 색깔별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중간에 가다보면 수세미 덩쿨도 있당. 덩쿨 맞은편에는 오두막에서 카페도 운영 중ㅋㅋㅋㅋ 비온 덕분에 오히려 더 운치 있었던ㅎㅎ 비가와서 공연이 취소되지는 ..
처음떠나는 발리 여행.... 6월 11일 오전 11:30분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데파사르 발리공항행 가루다항공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출발 ~~~ 6시간 30분의 긴 여정 그래도 다른 동남아시아 휴양지가는 비행기보다 큰 비행기라 다소 편한하게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로 터미널로 이동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나를 반겨준다. 공항 도착해서 수속하고 짐찾고 버스타는데 까지 1시간 소요 휴 ~~ 지친다 마중나온 GO... 뭔가 어설픈 느낌 우왕좌왕 ㅠㅠ Club Med 까지는 20분 가까워서 좋다 작년에 개통한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 도착 후 돌아볼 틈도 없이 저녁식사 와 ~~ 종류는 그리 많지않지만 깔끔한 음식 (한식, 양식, 일식, 중식)들 좋은데 오바해서 먹었네 방앞에 가니 짐 도착 방은 생각보..
9월의 신부가 되는 친구와 처음으로 함께한 여행. 오랫동안 같이 살아서 그런지 함께했던 시간들은 많은데 정작 여행은 한번도 같이 가볼지 못했었다..ㅠ 그러다 급 결정된 우리만의 1박2일 여행♬ 친구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가평 플로라 펜션. 미리 봐둔 펜션이 있었는데 복층밖에 남아있질 않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새롭게 발견한 곳ㅎ 이 곳을 선택하게 만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요 야외바베큐장 및 테라스!!! 내부 시설은 좋은데 바베큐장이 공동으로 되어 있는 곳엘 가면 여행 온 느낌이 아니라 식당온 느낌이라 싫다며 방 앞에 개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맘에 들어 선택했단다.ㅎㅎ 깔끔했던 방 내부 그리고 1박2일동안 우리의 양식. 마침 이마트 쉬는 날이라 하나로 마트가서 장을 보는데 사는 내내 부족하지 않..
현정언니랑 호텔에서!! 1박2일 데이트ㅋㅋ 일주일 내내 쪼금 우울했었는뎅... 수욜인가... 현정언니가 일욜날 쉐라톤 1박 예약해뒀는데 놀다가 월욜날 같이 출근할래요? 요렇게 물어보셔서.. 이건 아빠 허락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가야하는 거라며ㅋㅋ 그렇게 첫 방문한 쉐라톤 호텔^^ 우리가 묵었던 곳은 37층. 일단 침대 넓어서 맘에 들구 둘째로 전망 좋아서 좋구 호텔이니 깔끔한 건 당연한 거고 요기 넘넘 맘에 듬ㅎㅎ 현정언니가 플래티넘회원이라서 와인이랑 과일도 서비스로 제공되고 클럽 라운지에서 디너랑 조식까지.. 언니 덕분에 완전 호강한당ㅎㅎ 조기 보이는 와인은 언니가 나 가지구 가라고 따로 챙겨줌... 완전 감동..♡ 방 구경하구 짐 좀 풀구 바로 밥 먹으로 라운지로. 누가 봐도 한국인이 먹는다는 걸 알 ..
제주도에서 마지막 날, 우도 여행. 사실 우도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은 곳이었다. 우도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많았는데 시간에 쫓겨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는 아쉬움. 다음 제주도 방문 때는 꼭 1박을 해야징. 필히 운전 연습부터 좀 하고ㅋㅋㅋ * 셋째날 여행 일정 우도봉, 우도등대공원 - 검멀레 해안 - 서빈백사해수욕장 1. 우도봉, 우도등대공원 우도는 버스투어를 이용했는데 여기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한시간. 덕분에 버스 놓칠까 엄청 열심히 올라감ㅋㅋ 올라가는 길을 따라 승마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만원 밖에 하지 않는 거. 중문에서 짧은 코스 한바퀴 겨우 도는데 3만 5천원이었는뎅;;; 경치도 훨씬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다음엔 꼭 우도에서 승마를ㅎㅎ 2. 검멀레 해안 검은 모래로 이루어져서 ..
* 둘째날 여행 일정 유리의 성 - 오설록 - 소인국테마파크 - 테디베어 뮤지엄 - 용두암 1. 유리의 성 국내 최초의 유리 박물관인 유리의 성, 세계 유리명장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 외부 볼거리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고 유리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이 만든건 가져갈 수 있다^^ 2. 오설록 아모레 퍼시픽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차 박물관. 길건너에는 녹차밭이 넓게 형성되어 있고 박물관 안에는 다양한 차들과 찻잔들도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질 좋은 녹차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필요한데 제주도는 녹차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이곳에서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나 슬러시, 케익 등등 다양한 디저트들도 판매하는데 녹차 슬러시는 꼭 먹어야 한다!!..
* 첫날 여행 일정 금릉해수욕장 - 한림공원 - 황금룡허브팜 - 초콜렛박물관 - 불란지 - 송악산 - 올레 8코스 - 중문승마장 - 대포주상절리 1. 불란지 제주도가 배경이 됐던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 동성애 문제로 여러 논란들이 많았던 드라마지만 사실 나는 김수현 작가가 베테랑답게 다루기 힘든 문제를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를 뿐, 틀리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기도 했고. 송악산 부근에 위치해 있으면 관광객 출입금지이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때 잠시 개방되어 있어 운좋게 안을 다 구경할 수 있게 됐다~~~~ 나중에 내려올때 봤더니 다시 또 출입을 막아 놓았더라는..;; 2. 송악산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 송..
나의 가장 절친인 혜영이랑 매년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떠난 첫번째 여행지, 내가 사랑하는 제주^^ 면허는 있으나 운전은 못하는 나와 면허도 없는 혜영이. 우리가 선택한 건, 택시투어ㅋㅋㅋㅋ 렌트카 보단 조금 비싸지만, 하루종일 택시기사님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여행관련 팁이나 좋은 장소도 알려주신다. * 첫날 여행 일정 금릉해수욕장 - 한림공원 - 황금룡허브팜 - 초콜렛박물관 - 불란지 - 송악산 - 올레 8코스 - 중문승마장 - 대포주상절리 1. 금릉해수욕장 여행 첫날,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금릉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이 유명하대서 협재 해수욕장으로 갈려고 했는데 택시 아저씨께서 협재 옆에 금릉 해수욕장이 더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급 변경. 도착하자마자 왜 여기를 추천해 ..
둘째날 여정입니다~ 둘째날은 고베쪽으로 향했습니다. 고베쪽은 오사카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입니다. 옛날 큰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봤던 지역 입니다. 고베의 주된 목적은 안도다다오의 유메부타이와 물의절, 효고 현립미술관 이었고 시간나면 여기저기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목적지인 아와지시마는 섬이기때문에 교통편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일본어를 못하기때문에 ㅎㅎ) 아와지섬으로 들어가기위해서는 아카시해협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저희는 대교위를 다니는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다리위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정류장으로 올라가는 중... 대교위에 정류장 입니다. 안내해주는 할아버지께서 영어도 곧잘 알아들으시고 시간안내를 해줍니다~ 시간이 남아 대교밑에 공원에서 잠시대기... 대교밑에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