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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반토막' 현실로..대처법은?

 

 

예전에는 부동산 자체의 가격이나, 거래량에 집중이 되어있었던 부동산 관련 기사들이,

이제는 전세나 월세, 즉 세입자의 상황에 대한 기사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세입자의 위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에 대한 고민이 드는 시점이다.

위험한 전세보다 부동산 가격 하락 위험이 적으니 그 쪽을 선택하라는 것인지,

위험한 전세보다 반전세(보증부월세)가 더 안전한 편이니 그 쪽을 선택하라는 것인지.

 

전세로 입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같은 평형대의 내 집을 가지는데 추가로 들어가는 돈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사이를 메워준 건 하락한 부동산 가격과 상승한 전세가.

문제는 상승한 전세가를 채워주고 있는 것이 또 다른 빚이라는 데 있다.

 

통계로 확인된 '깡통전세의 공포'..치솟는 전세 59% 대출로
    국민銀 "전세자금대출액 2년새 21% 급증···가계부채 새뇌관 될 수도

 

내가 거주하고자하는 집을 위해 대출을 받는 건, 실거주가 주목적이라 나은 편이라 생각된다.

전세와 대출까지 끼고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적이 시세 차익인지라,

지금같은 시기에 전세물건들이 더 위험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뛰어봐야 푸어 인생.. 건설사·투기족만 웃는다

 

돈 떼인 ‘깡통전세’ 6년새 3배나 급증


[댁의 전세는 안녕하십니까] 월세·반전세 급증.. 쇠락기 맞는 전세제도
    저금리 여파 집주인들 월세 선호
    세입자들 울며 겨자먹기 ‘강제전환’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일 위험에 놓인 상황.

위험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비용을 들여 회피하거나.

위험을 받아들이는 대신 비용이 줄어드는 쪽은 전세 세입자일 것이고,

비용을 들이는 쪽은 월세 전환 세입자와 주택 구매로 돌아선 사람들.

(과연 살만한 매물과 여력이 있을지는 의문이긴하다)

당연히 선택은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그 선택에 따른 결과도 오롯이 개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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