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일본 경제의 교훈] 부동산 버블 붕괴가 한국에 던지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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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해석도 있었구나.

아무래도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상업용지가 주이고, 거기에 따르는 부차적인 면으로 주택이 따라오다보니

땅을 해외에서 구매한다는 개념이 성립할 수 있었던 듯.

하지만 상업용지를 위주로 버블이 발생한 일본의 경우도 주택에 있어서는 인구구조의 영향이 크고,

그에 따른 젊은이들의 인식의 변화가 결국 버블을 제자리로 가게 만들었다.

우리라고 다를까??

저출산이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건 꽤나 시간이 흘렀다.

그 얘기는.. 어느 한 세대는 인구구조의 급변의 구간을 맞이해야한다는 것.

지금부터 출산율을 늘인다 하더라도 2012년생이 늘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주택보급률을 아직도 들먹이는 부동산 불패론자들이 많은데..

이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 주택보급률에는 오피스텔은 들어가지 않는다.

주상복합도 일부는 들어가고, 일부는 들어가지 않고...

그것까지 고려하면... 베이비부머의 자식세대인 2차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할 연령이 되었을때는..

주택보급률이 초과도 보통 초과가 아닐 듯하다.

 

가격 결정의 기본은 수요와 공급이다.

거기에 다른 요소들이 첨가되긴 하지만 일단 그것은 수요와 공급에 의한 가격이 결정되고 나서의 부차적인 수단일 뿐.

기본에 충실해서 시장을 바라보는 현명함이 절실한 때인 듯하다.

 

 

From 친네'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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