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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다고 할땐 언제고..'공급과잉' 책임 떠넘기는 정부

 

 

안 그래도 주택 공급 물량을 줄여서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겠다고 하는 정부 발표에 기가 막혀 하던 참이다.

쌀값 하락했다고 멀쩡한 논에 농사짓지 말고 쌀 공급량을 줄이겠다는 거랑 무슨 차이인지.. 참 내.

밥 먹을 사람이 줄어들고 있어서 생긴 일인데.

 

그동안 주택 공급이 부족한 탓에 전세로 라도 살수 있는 집이 부족한 것이고, 그래서 전세가격이 뛰고,

종국에는 매매가도 뛸 것이라던 주장은 벌써 잊어버렸다보다.

인구는 줄어들지만 1인 가구수가 늘어서 주택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는 그 주장도 이제는 온데간데 없구나.

자기네 주장이 맞지 않은 경우에.. 그 주장을 이어가기 위해 선을 10도, 20도 정도 트는 건 봤어도,

완전 180도 바뀐 말을 하고 있으니... 참..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는 게 어이없고, 무섭기까지 하다.

 

인터넷 상엔.. 부동산 전문가들이 매반기마다 내집 마련 적기라고 외쳐댄 기사들 캡쳐가 나도는 판국이다.

그 가운데서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가 바로 기준을 세워줘야 할텐데..

그 정부가 이리 박쥐같은 논리를 펼치고 있어서야...

물론.. 판단을 잘못할 수는 있다. 그러면 최소한 그거에 대한 인정이나 납득할 만한 해명이 우선인 거 아닌가?

그동안 국민들을 착각하게 만들어, 빚으로 부동산을 떠받들게 만들었으면???

어휴....

 

ps 1. 부동산에 관한 또 다른 기사들..

     ☞ '또 떨어진 집값'..주택매입 기피에 전셋값 '껑충'
         [한국감정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주택 매매가격 0.07%↓ 전세가격 0.30%↑

     ☞ 미친 전셋값? 집주인들 짬짜미 부추기는 세력 있다

 

ps 2. 인구 감소에 관한 참고 기사

     ☞ '가임여성 감소'..출산율 늘어도 신생아 수는 줄어
         2040년 출산율 1.42명으로 증가·출생아 수는 32만명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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