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종신보험 사업비, 보험사 따라 천차만별 '소비자 주의보 발령'

    금소원, 종신보험 사업비 조사 발표… 인터넷 생보사 보험료 상대적으로 저렴
    메트라이프 AIA 현대라이프 많이 떼고 교보라이프플래닛 하나 ING 농협은 적게 떼

 

 

보장성 보험의 한 종류인 종신보험 사업비에 관한 비교를 해주고 있는 기사.

아래는 기사내용에서 발췌한 각 보험사의 보험료지수이다.

 

보험료 지수는 보험료의 사업비 비중을 따져 100을 최저로 했을때 지수가 낮을수록 사업비가 적어 보험료가 저렴하고, 지수가 높을수록 사업비가 많아 보험료가 비싸지게 된다.

예를 들어, 메트라이프의 경우 보험료 145,770원을 내면 이 가운데, 100,000원이 사망보험금 지급 재원, 나머지 45,700원이 사업비.

ING의 경우는 보험료 124,200원을 내면 이 중 100,000원이 사망보험금 지급 재원, 나머지 24,200원이 사업비라는 말이다.

그렇기에 같은 보장을 받더라도 가입한 보험에 따라 보험료지수 차이만큼 보험료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저축성 보험의 사업비는 대부분 공개하고 있기에 그간 상담을 하며 각 회사의 사업비를 접했었다.

종신보험의 사업비를 보며 좀 의아했던 건 미래에셋.

저축성 보험 사업비는 우리회사와 비슷하게 사업비가 저렴한 편이었는데, 무엇때문에 보장성 보험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사업비도 올랐던 것인가.

 

자, 여기도 또 하나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있다.

소비자들이 여러 회사의 보험을 비교해준다는 곳, 보험대리점(GA)에서 받은 견적설계들 말이다.

과연 그들은 어떤 회사의 것들을 비교하며 가져왔을까? 그리고 정말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모든'회사를 비교한 것일까?

심지어 사업비를 적게 떼는 회사들 중에는 보험대리점(GA)과 아예 판매계약을 맺지 않는 곳도 있다.

최소한 보험대리점(GA)에서 비교 견적을 받을 때에는 그 보험대리점이 어느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다루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리고 위 보험료 지수를 비교하며 정말 저렴한 회사의 상품을 권한 것인지 확인은 해보아야 한다.

위의 보험료 지수는 '같은' 보장의 '다른' 사업비를 비교한 것이니, 보장이 다르다고 헛소리는 말길.

 

앞으로 이런 소비자를 위한 비교가 저축성 상품인 연금과 저축보험, 그리고 손해보험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란다.

 

사업자 정보 표시
비티엠(BTM) | 권지혜,윤현애,이현정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 131,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724-68-00163 | TEL : 02-6213-0600 | Mail : btmconsu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면제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