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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 건보진료비 7년새 2배 '껑충'
고령화 가속화로 65세 이상 노인 600만명.. 전체 12% 차지
작년 노인 진료비 19조 968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36.7%
노인 1인당 1년간 진료비 339만원으로 일반에 비해 3.1배↑
노인 1인당 진료비는 일반 국민 1인당 평균 진료비의 3.1배라고 한다. 이 역시 그 배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증가 속도. 2007년에는 9조 1190억원이었던 노인 진료비가 작년에는 19조 9678억원으로, 약 2.2배 급증했다는 것. 더 공포스러운 것은 아래의 인구 피라미드에서도 보듯이 '아직' 노인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이 증가속도가 앞으로는 더 빨라진다는 것이다.
아래의 기사를 보면, 좀 더 상세한 내역이 나와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점유율 1위는 '검사비' 고혈압·신장질환·당뇨병 순으로 진료비 지출 많아
그리고 가구당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9만 806원, 즉 가구당 연간 약 108만원을 내고있다고 한다. 가구당 108만원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 109만원을 감당하고 있는 것.
제도가 오래 가려면 변화에 따른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처럼 극심한 변화를 앞두고는 더욱더 필요한 것이고. 그런데 현실은 매우 우려스럽다. 특정한 연령층에는 혜택이 점점 늘어나는데, 그 반대는 자꾸 줄어들고 있다는 것. 혜택이 늘어나는 것 자체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그 혜택이 편중되는 것에 대한 불만이다. 그로 인해 제도가 더 빨리 망가질까봐 걱정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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